강원랜드가 사내공모를 통해 선발된 임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향후 100일간의 건강증진 캠페인 ‘행복한 도전’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통해 일하기 즐거운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지원자 본인이 정한 건강 관련 도전목표와 수행계획을 100일 동안 실천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5일 마감된 사내공모에 총 205명의 직원이 지원했다. 이중 개인부문 51명, 단체부문 49명이 1,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도전목표로는 체중조절과 금연이 가장 많았으며 마라톤, 배드민턴 등의 대회참여가 그 뒤를 이었다.
강원랜드는 중간점검을 통해 과제 진행률이 우수한 직원에게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최종 완료점검에서는 목표를 달성한 직원에게 사내 부대시설 이용권을 제공키로 했다.
또 목표달성이 가장 우수한 개인부문 3명과 단체부문 1개 팀에게 국내연수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강원랜드 직원행복TF 관계자는 “바쁜 업무와 관심 부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꾸준한 건강관리가 즐거운 직장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직원들이 끝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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