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농가 부담 경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촉진비를 지원키로 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검사비용은 1건당 30만원이 소요되며, 실제 지급한 토양·농약·수질 검사비와 인증수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군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촉진비로 1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2월까지 친환경 인증시 1건당 실제 소요되는 검사비용의 60%인 18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지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단체, 올 1월 1일 이전 도내 주소를 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 등이다.
민간인증기관으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농가 등도 포함해 지원하고 선인증을 받은 후 친환경농산물 인증서·인증검사비 수수료 납부영수증 등을 확인 후 지원단가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급한다.
또한 1농가당 1건을 원칙으로 하되, 친환경인증이 단체일 경우 참여농가당 1건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지원을 통해 농가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확대로 청정정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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