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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소방서, 전국 최초 119드론 구조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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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소방서, 전국 최초 119드론 구조팀 창설

13명 구조대원 드론 3대 보유

강원 정선소방서(서장 이기중)는 17일 정선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119드론 구조팀’ 발대식을 가졌다.

정선소방서 구조대원 13명으로 구성된 ‘119드론 구조팀’(팀장 홍병화)은 정선군에서 지원한 1대의 드론과 구조대원들이 자체 보유한 2대의 드론 등 총 3대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다.

드론에는 영상촬영장비 등이 탑재되어 있어 산간계곡추락, 유해가스누출, 고층건물화재, 대형 산불 등 구조대원이 접근할 수 없는 곳의 상황 파악과 대응에 효율적이다.

ⓒ정선소방서

특히 산악지역 등 광범위한 지역을 정밀 탐색할 수 있으므로 실종자 수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5일 정선군 남면 광덕계곡 교통사고로 마을주민 4명이 급류에 실종되었을 당시 드론 투입으로 5일 만에 실종자 모두를 찾기도 했다.

또 지난 3월3일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산악실종자 조모(56)씨 수색, 3월30일에는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치매환자 김모(60)씨 실종사건에 투입되는 등 현재까지 20여회 현장에 출동 톡톡한 효과를 보았다.

이기중 정선소방서장은 “앞으로 드론에 열과 체온에 의한 인명탐색이 가능한 열화상카메라 장착을 추진 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첨단 소방장비를 확보해 주민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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