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2017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성황리 종료

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조재용)가 지난 달 28~31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7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140개 대학이 참가해 수험생들에게 2017학년도 수시전략 준비와 입학상담 및 수시전형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상지대

상지대는 이날 박람회에서 학생홍보대사를 활용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의과대학, 보건과학대학 및 국제대학을 중심으로 수시지원전략을 소개하고 입학사정관 및 학과 교수가 1대 1상담을 통해 학과별 교육과정, 세분화된 합격전략을 상세히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상지대

행사에 참가한 한 고등학생은 “1대 1 상담을 통해 학교에서 제공한 스마트 입학상담 솔루션에 과목별 점수를 입력해보니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등급과 점수가 정확하게 산출됐다”며 “남은기간 더 분발해서 반드시 원하는 학과에 합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통 상지대 입학홍보부장은 “이번 박람회는 학생홍보대사를 활용한 이색적인 행사를 진행해 지난해보다 수백명의 학생이 한꺼번에 몰려 입시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한 입시정책을 펼쳐 학생들이 원하는 학과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정시 입시에도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 된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