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강원본부, 강원혈액원과 협약…‘뜨거운 나눔’ 눈길

‘뜨거운 피로 사랑과 감동을 만들고 싶어요’

한전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송관식)는 18일 본부 3층 경영상황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원장 김상진)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전 강원본부와 강원혈액원은 협약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돼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장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 강원지역본부

이번 헌혈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북돋아 주고 혈액 재고를 높여 건강한 사회적분위기 조성과 생명 나눔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송관식 본부장을 비롯해 처실장, 강원혈액원장 등 강원본부 직할 및 전력관리처 직원들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실시됐다.

강원본부 직할 및 전력관리처 직원들은 첫 헌혈 파도타기를 시작으로 집무 중 틈틈이 시간을 내어 헌혈에 동참했다.

ⓒ한전 강원지역본부

이날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실천으로 다른 이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특히 건강 상태도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 대표 헌혈 협력기관으로 위촉된 강원본부는 정기 헌혈 파도타기를 위해 사업소 헌혈버스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한전 강원지역본부

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속초권, 동해권 등 모두 다섯 곳의 파도타기 권역을 설정하고 반기마다 지원자에 한해 자발적으로 헌혈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관식 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과 헌혈 파도타기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헌혈운동에 한전 강원본부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및 헌혈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