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배경 영화 ‘철원기행’ 21일 전국 개봉

22일 오후 6시 45분 CGV춘천명동서 시사회

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 영상지원팀은 ‘2014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철원 배경 영화 ‘철원기행’이 21일 전국 개봉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감독 및 출연 배우의 무대인사를 겸한 이번 시사회는 22일 오후 6시 45분 CGV춘천명동에서 개최한다.

영화 ‘철원기행’은 강원 출신인 신인감독 김대환 감독의 작품으로 지난 2014년 1월~2월 사이, 철원군과 고성군 지역에서 올 로케이션 된 작품이다.

ⓒ 강원문화재단

특히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 심사위원이었던 봉준호 감독은 “올 해 최고의 데뷔작”이라며 호평을 하며,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그 해 뉴 커런츠 상을 안겨줬다.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베를린, 상하이, 홍콩, 파리, 런던, 피렌체 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을 받아 많은 관심을 끌었고 지난해 제5회 사할린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강원문화재단 영상지원팀은 지난 2012년부터 강원도에 국내·외 영상물 제작팀을 유치, 촬영지원 하는 전문적인 단일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강원도가 새로이 영상물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 강원문화재단

그동안 시사회 문화가 전무했던 강원지역에 영상문화향유기회를 꾸준히 제공하며 각광을 받고 있다.

시사회 참석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20일까지 강원로케이션DB- 커뮤니티-행사신청 게시판-시사회 접수신청을 하면 된다.

초대자 발표는 21일 오후 5시, 강원문화재단 및 강원로케이션DB, 페이스북 ‘강원영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