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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 8일에 '쇠고기' 대국민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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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 8일에 '쇠고기' 대국민담화

장관들도 총출동해 "안심하라"

한승수 국무총리가 미국산 수입 쇠고기의 안전성 논란과 관련, 8일 오전 정부청사 별관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내용의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총리실 관계자는 7일 "한 총리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제하의 대국민 담화문을 8일 발표키로 했다"며 "미 쇠고기 안전성 논란에 대한 정부의 총체적인 입장을 설명하고 국민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국민담화 발표에는 외교통상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농수산식품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국무총리 실장, 통상교섭본부장이 배석하고, 한 총리의 담화 발표 이후 관계장관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한 총리는 7일 국회의 쇠고기 청문회 진행상황 등을 지켜본 뒤 청와대와의 교감을 거쳐 대국민 담화 발표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국민 담화에는 미 쇠고기의 안전성 논란과 관련,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정부 차원의 단호한 의지와 함께 과학적 근거나 기준이 없는 광우병 괴담 논란에 대해선 철저히 대응하겠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 관계자는 "대국민 담화는 광우병 괴담 확산에 따른 국민 불안 해소, 국민 건강권 수호, 쇠고기 안전성 대책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며 "정부가 국민건강을 어떻게든 지켜낼 것이고 국민도 사실을 정확히 알고 대처해달라는 총리의 당부가 담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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