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한 김 대표는 최근 청와대와 긴장 관계였다. '친박 좌장' 서청원 최고위원이 공개 회의석상에서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철회를 요구하는가 하면, 청와대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김무성 대선 불가론'으로 해석될 만한 발언까지 했다. (☞관련 기사 : 친박 '김무성 흔들기' 본격화…윤상현 이어 서청원까지 가세)
윤 의원은 나중에 발언 의도를 부인했지만, 정치권에서는 전형적인 '치고 빠지기'라는 관측이 나왔다. 새누리당은 추석연휴 직후 오픈프라이머리 문제를 포함한 정치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김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박 대통령의 브랜드 사업인 청년희망펀드 '띄우기'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인 셈이다. 김 대표의 측근인 김성태 의원은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 대표는) 오로지 박 대통령 국정운영 뒷받침에 전후 사정을 안 가리고 총대를 메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