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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결국 '그렉시던트'로 가나
[분석] '민간 디폴트' 막아준 ECB 빚도 못 갚으면?
그리스가 유로화를 쓰는 통화 동맹에 가입한 지 15년 만에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 금융을 기한 내에 갚지 못하며 국가 부도를 맞았다. 유로화 통화 동맹이 붕괴될지도 모른다는 경고는 끊이지 않았지만, 유로존 통화 동맹국 중 국가 부도를 맞은 최초의 사건이 실제로 벌어졌다는 점에서 국제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리스가 6월말까지 기한 내에 상환
이승선 기자
2015.07.01 18:19:05
스티글리츠 "채권단 바람은 그리스 좌파 정권 퇴진"
크루그먼 "그리스, 국민투표에서 반대표 던져야"
"그리스 채권단이 진짜 원하는 건 '좌파 정권 종식'이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의 지적이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이기도 한 그는 29일(현지시간)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기고한 "그리스 민주주의에 대한 유럽의 공격(Europe’s Attack on Greek Democracy)"이라는 글에서 그리스 채권단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른바
성현석 기자
2015.06.30 13: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