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9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홍준표, 반문연대 거부
유승민, 완주 의사 그대로…"강간 모의자가 대통령 선거 나오는 세상"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는 25일 "이번 주 중으로 보수 대통합이 될 것으로 본다"며 통합 대상으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새누리당 조원진 후보, 무소속 남재준 후보를 거명했다.바른정당이 전날 심야 의총을 통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에 제안키로 한 '반문 3자 연대'는 사실상 거부했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조찬 강연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하얀 기자
2017.04.25 11:32:29
文 39.8% 安 29.4%...안철수 1주만 7.9%p 폭락
홍준표, 4.3% 급상승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23~24일 전국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다자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39.8%를 기록,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29.4%)를 10.4%포인트 차이로 누른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가 20%대로 떨어진 것이다. 약 1주일 전인 지난 15~16일 같은 매체 조사에선 문 후보는 38.5%를 기록했고 안
이명선 기자
2017.04.25 02:19:33
유승민 날개 꺾은 바른당 "3당 反문재인 단일화" 결정
당 수뇌부가 주도한 '선상 반란'…존재 부정한 최악의 사태
대선을 2주가량 앞두고 바른정당 의원들이 자기 당 대선 후보인 유승민 후보를 사실상 '식물 후보'로 전락시켰다. 김무성계를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끝내 유승민 후보의 완주 의사를 꺾으며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에 단일화를 제안하기로 했다. 바른정당은 24일 장장 5시간에 가까운 심야 의원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유승민 후보는 향후의 과정을 지켜보기만 해야
2017.04.25 01:57:51
김무성계, '유승민 흔들기' 심야 쿠데타
유승민 몰래 홍준표 측과 단일화 협상 진행
후보 단일화 및 후보 사퇴 논란이 일었던 바른정당이 24일 저녁 의원총회를 열고 장시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적지 않은 의원들이 유 후보의 완주를 주장하고 있지만, 이날에도 일부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당선 저지'를 위해 유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거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이른바 '반문' 단일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2017.04.24 23:04:21
국민의당, 서면으로 사드 당론 변경
박지원 "39명 중 5명만 반대, 사실상 변경됐다"
국민의당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당론을 결국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2일 의원총회에서 당론을 채택한 지 9개월여만이다.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은 24일 오전 당사 브리핑에서 "사드 찬성 입장에 대해 저와 주승용 원내대표가 합의해서 일단 서면으로 결의하도록 했다"며 "주 원내대표 보고에 따르면 39명의 현
곽재훈 기자
2017.04.24 16:23:45
'안철수의 시간'은 끝났는가?
[분석] 전문가들 "안철수의 가능성, '문재인 실수'에 달렸다"
5.9 대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 지지율 1·2위를 달리던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 간의 경쟁 구도가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월 중순의 팽팽한 양강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양상이 다수 여론조사에서 확인되고 있는 것. 지지율 추세는? 24일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 '칸타퍼블릭
2017.04.24 15:47:21
지지율 낮다고 유승민 사퇴하라는 바른정당
유승민 "입장 변화 없다"…완주 분수령
바른정당이 당내 일각에서 제기한 유승민 후보 자진 사퇴론 및 후보 단일화 주장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저녁 의원총회를 연다. 완주 입장이 분명한 유 후보는 강원도 유세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 늦게라도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후보와 당 소속 의원 간 허심탄회한 토론을 통해 향후 여러 가지 선거
2017.04.24 15:32:32
대학 총장직 사퇴 송민순 "정치 논쟁 원하지 않는다"
더민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장 제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본인이 회고록과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 지난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찬반 여부가 대선 국면에서 정치적 이슈로 떠오르자 더 이상 총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것이 사의를 표명한 이유다. 24일 북한대학원대학교 측은 송 총장이 이날 오전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재호 기자
2017.04.24 14:35:39
안철수 '1+1 의혹', 서울대 교수들 증언 잇따라
"안철수 당시 교수가 동시채용 요구했을 것"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서울대 1+1 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 교수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다. 특별채용 및 정년 보장이 동시에 이뤄진 것은 특히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24일 한겨레에 따르면 2011년 김 교수 특별채용 과정에 참여한 서울대 의대 A 교수는 "(김 교수의) 업적도 그렇고 채용이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을 (의
2017.04.24 08:26:25
'돼지 흥분제' 홍준표, TV토론 '왕따'
'사퇴' 요구 잇따르자 토론회선 사과, 끝나자 "내가 좀 떴나?"
23일 치러진 중앙선관위 주최 주요 대선 주자 5인 TV 토론회에서 45년 전 '돼지 흥분제'를 이용한 강간 모의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상대로 한 후보 사퇴 주장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이날 토론회는 애초 외교·안보 분야와 정치 개혁이란 두 파트로 나뉘어 정책을 검증하고 토론을 벌일 계획으로 중앙선관위가 마련했다. 그러나 '
2017.04.23 23:3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