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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탐색전 벌인 한미, '시간'은 누구 편일까?
美외교안보 핵심들 한국정부 조치 수긍...트럼프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논란 속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을 만나 "사드와 관련한 한국 정부 조치는 전적으로 국내적 조치로 기존 결정 바꾸려거나 미국에 다른 메시지 전하려는 것이 아니며 한미 동맹 정신으로 해결한다는 점 미측에 강조했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3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 매
임경구 기자
2017.06.04 13:05:30
정의용 vs 한민구, 사드 파문 속 미국 핵심인사 접촉
절차적 정당성이냐, 사드 배치 예정된 진행이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의 보고 누락 파문의 대척점에 선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각각 미국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 인사들을 접촉한다. 이달 말로 예정된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책 방향이 전혀 다른 신구 정부의 핵심들이 사드 및 한반도 현안과 관련해 미국 정부에 보낼 시그널이 주목된다. 사드 보고 누락 설명에 맥마스터 "
이재호 기자
2017.06.02 18:28:31
"사드 허위보고, 김관진 중심 '알자회', '독사파' 인맥"
홍익표 "특정 인맥, 사조직이 안보 좌지우지? 매우 중대한 문제"
문재인 대통령의 '진상 조사' 지시로 정국의 중심 현안으로 떠오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4기 추가 도입 문제에 대해, 여당 핵심부로부터 군 내의 특정 인맥을 지목하는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2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군내 실세가 누구냐?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라며 "10년
곽재훈 기자
2017.06.02 11:02:05
정의용 靑안보실장 "사드 조사는 국내적 조치"
"미국 측에 충분히 배경 설명 했다… 조사결과 곧 나올 것"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국방부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반입 보고 누락 사건과 관련해 "미국 측에 보고 누락 경위를 조사하게 된 배경을 충분히 설명했다. 이것이 국내적 조치이고 한미 동맹관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했다. 보고 누락 사건에 대한 청와대의 진상 조사에 미국과 중국이 각각 예민한 반응을
2017.06.01 11:46:55
천정배 "국민의당 사드 찬성 당론, 재검토 필요"
"文대통령, 국회 논의 하겠다 했는데 '형식적' 우려, 유감"
문재인 대통령의 '발사대 4기 추가 도입' 진상조사 지시로 급부상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에 대해, 지난 대선 기간 '찬성'으로 당론을 변경했던 국민의당 내에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당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천정배 의원은 1일 평화방송(CP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해 보다 신중해야
2017.06.01 11:39:40
사드 보고 누락, 미국-중국 신경전으로 비화되나?
미국 "모든 과정 투명했다" vs 중국 "엄중한 우려 표명"
국방부가 청와대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 현황 보고를 누락한 사건이 미국과 중국의 입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은 사드 배치는 투명하게 진행돼 왔다며 배치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경계했고, 중국은 우려를 표명하며 사드 배치 반대를 재확인했다. 미국 국방부 제프 데이비스 대변인은 30일(현지 시각) "(사드의) 배치 과정 내내 모
2017.05.31 17:26:41
한민구 "사드 문구 삭제 지시한 적 없다" 부인
"대화하다 보면 뉘앙스와 관점의 차이 있어"
국방부가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보고한 문서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와 관련한 내용을 의도적으로 누락했다는 청와대의 발표와 관련,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자신이 지시한 사항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31일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드 발사대 4기가 한국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해당 보고서에서 누락시키라고 지시했느냐는 질문에 "
2017.05.31 16:27:55
靑 "국방부 사드 보고 '의도적 누락' 확인"
정의용 실장이 추가 반입 묻자 한민구 장관 "그런 게 있었습니까?"
청와대가 31일 국방부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 반입 보고 누락 사건과 관련해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의 대화 내용까지 공개하며 국방부의 항변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특히 국방부가 실무선에서 보고서를 작성할 당시에는 발사대 4기의 비공개 추가 반입 내용을 담고도 지난달 26일 보고 전 해당 내용을 보고서에서 삭제했다
2017.05.31 11:15:23
국민의당 박주선 "사드 4기 언론에 보도된 건데..."
"국방부 은폐 책임자 밝혀야" vs. "인사청문 국면전환용 언론플레이"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4기 추가 반입 보고 누락'에 대해 진상 조사를 지시하자, 각 정당의 반응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방부의 '은폐'를 질타했고,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면 전환용 언론플레이'라고 맞섰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윤나영 기자
2017.05.31 11:10:01
'사드 보고 누락' 국방부, 文대통령 기만했나?
文대통령 "진상 조사" 지시, 박근혜 정부 '사드 알박기' 경위 드러나나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의 추가 도입 사실을 전격적으로 공개하며 이에 대한 진상 조사를 지시해 파장이 예상된다. 문 대통령이 전날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으로부터 성주 부지에 이미 배치된 발사대 2기 외에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국내 군 기지에 추가로 반입되어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 이례적으로 "충격적"이라는
2017.05.30 17:3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