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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수지‧김우빈...사드 희생양?
中 드라마 하차 등, 1차 타깃은 한류?
한반도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발이 가시화된 가운데, 중국에 진출한 한국 연예인의 출연이 중지되거나 일정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우선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상애천사천년 2 : 달빛 아래의 교환(相愛穿梭千年)을 촬영 중인 배우 유인나에게 드라마 하차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유
임경구 기자
2016.08.04 15:50:49
김무성 "사드 괴담, 북한 사이버 부대發"
"갈등 조장하는 우리 정치인은 다 죽일 놈"
'민생 투어' 중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를 강력 옹호하고 나섰다. 주민들의 전자파 관련 우려에 대해 "사드 괴담은 북한 사이버 부대에서 만들어 퍼뜨리는 것"이라고 하거나, 야당 국회의원들의 성주 방문에 겨냥해 "정치인들이 갈등을 현장에서 더 조장하고 있는 점에서 우리(는) 다 죽일 놈"이라고 하기도 했다
곽재훈 기자
2016.08.04 15:16:27
사드, 중국의 복수가 시작됐나?
외교적 어깃장, 朴대통령 공개 비난, 복수 비자 발급 취소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긴급 회의를 열었으나 15개 이사국이 만장일치로 채택해야 하는 성명은 도출하지 못했다. 남한 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유엔 안보리에서도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미국, 일본, 한국 요청에 따라 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이재호 기자
2016.08.04 11:46:19
야 3당 "검찰 개혁·사드 특위, 서별관 청문회" 합의
세월호委 연장, 5.18 특별법. 백남기·어버이연합 청문회 등 공조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검찰 개혁,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문제, 청와대 서별관회의 등 구조조정 문제 등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은 공조를 꾸려 나가기로 합의했다. 야3당 원내대표는 3일 오전 회동을 갖고 국회 내에 검찰개혁 특별위원회와 사드 대책 특별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야3당은 또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2016.08.03 12:18:23
인민일보 "사드 배치 후과는 엄중할 것"
새누리 "인민일보 기고자 경고 받아야"
한국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반대 여론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남중국해 문제가 한풀 꺾이면서 사드 문제로 초점이 이동하는 양상이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일 쑤야오후이(蘇曉暉) 중국국제문제연구원 국제전략연구소 부소장의 칼럼을 통해 "사드는 공동안전의 대의에 위배되기 때문에 후과는 엄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6.08.02 17:51:28
박지원 "사드 반대, 더민주 우상호도 곧 동참"
국민의당, 성주 방문…"의견 평화롭게 표출돼야, 갈라치기 당하면 안돼"
국민의당이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예정지인 경북 성주군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성주 성산포대를 찾아 "성주 군민과 함께, 어떻게 (예정지가) 성주로 결정됐는가 하는 것을 (공개하라고) 정부에 요구하겠다"면서 "국민의당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우리 국민
2016.08.01 17:08:52
정진석 "주민 의구심 해소 안 되면 사드 청문회 적극 검토"
박완주 "국회 내 사드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해야"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28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성주 군민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국회 차원의 청문회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새누리당은 속도감과 책임감 있게 사드 배치 문제에 대응하겠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지난 2
최하얀 기자
2016.07.28 10:34:24
"사드, 7일 NSC 안건에도 없다 전격 결정됐다"
김종대 "'대통령 재가 받았다'며 긴급 의제…개성공단·확성기 때와 똑같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의 국내 배치 문제를 결정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사드 관련 내용은 당초 예정됐던 안건이 아니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사실일 경우 '졸속 결정'이라는 비난 여론이 끓어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28일 새벽 방영된 팟캐스트 방송 시사통 김종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7월 7일 N
2016.07.28 05:54:21
"사드 안전 홍보교육? 교육부가 국방부 대변인이냐"
교육부 '사드 안내 및 촛불집회 생활지도' 공문 논란…"시대착오적"
교육부가 일선 학교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에 대한 국방부 입장을 교직원·학생·학부모에게 안내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정치권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강선우 부대변인 논평에서 "교육부가 사드의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시도교육청으로 보냈다"며 "방학 중인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사드가 안전하다
2016.07.27 15:36:28
김상곤 "사드 배치 문제 전면 재검토해야"
김종인 겨냥 "애매한 태도 부적절…당 입장 정해야"
당 대표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더불어민주당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은 26일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문제는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인터넷 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사드 문제와 관련해 김종인 지도부가 '신중론'을 펼치는 데 대해 "집권을 위해서 전략적인 모호성이라든가 특별히 피해야 할 사안이
김윤나영 기자
2016.07.26 18: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