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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수도권 50대 유권자 증가…야권 '적신호'
[오늘의 조중동] 야권, 친야 성향 40대 표심을 잡아라
6.4 지방선거 수도권 후보자 당락은 지난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50대 이상 유권자가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사안별로 다른 성향을 나타내는 40대가 어느 쪽으로 기우느냐에 따라 야권에서는 20·30대와 50대에서 부족한 부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는 7일 수도권에서 "친여(親與) 성향이 강한 50대 이상 인구가 친야
이명선 기자
2014.04.07 10:55:40
"너나 잘해, 최경환! 집권당이 할 말인가"
[오늘의 조중동] <조선> "안철수 하룻강아지, 집권당 막말 실망"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에게 "너나 잘해"라고 소리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명대사 "너나 잘하세요" 같은 섬뜩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조선일보마저 "이게 집권당이 할 말인가"라고 힐난했다.조선은 4일 자 사설 '野 대표에 '너' '하룻강아지', 이게 집권당이 할 말인가'에서 안 대표를 "너" "하룻강아지"라고 표현한 최 원내대
2014.04.04 10:38:43
노회찬 "안철수 '새 정치' 증발했다"
[오늘의 조중동] "새정치민주연합, 스스로 판 함정에 빠져 있다"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가 안철수 표 '새 정치'를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 정치는 사실 증발했다"는 것. 노 전 대표는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통합 야당의 당명에 잔해(殘骸)가 남아 있을 뿐"이라고도 덧붙였다.3일 조선일보 유료 사이트 기사 '노회찬 "안철수의 새 정치는 증발했다"'에 따르면, 노 전 대표는 안철수 표 새 정치는 퇴색했다며 이같
2014.04.03 10:50:32
<조선>, 민변이 탈북자 정보 북한에 넘겨?
[오늘의 조중동]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공안 몰이 시동
보수언론이 '색깔론'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비공개 증인인 탈북자 A 씨의 신분이 북한에 노출됐다는 정황 보도에 대해 유우성 씨 변호인단을 의심하고 나선 것. 현재 유 씨의 변호는 민주주의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맡고 있다.조선일보는 2일 6면 기사 '10명안팎 참석한 비밀재판 정보 어떻게 새나갔나'에서 "탈북자의 비공개 법
2014.04.02 11:54:31
<조선>, 만우절 기사? "지방선거, 정권심판 없는 3無"
[오늘의 조중동] "朴 지지율 60%대로 높자 의존 현상까지 생겨"
조선일보가 4월 1일 만우절 기사를 냈다. 6.4 지방선거는 공약도 이념도 정권심판론도 사라진 '3무(無) 선거'라는 주장이다. 조선이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져 자승자박(自繩自縛)인 줄도 모르고, 조삼모사(朝三暮四)식 보도를 한 것이다.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공약은 버스 공영제 등 생활 밀착형으로 더욱 치밀해졌으며, '빨갱이 덧씌우기'와 같은 보수 진영의
2014.04.01 10:56:10
박원순 '빨간불'…새누리 경선 후, 뒤집어진다?
[오늘의 조중동] <조선> "전문가 5명 중 2명만 朴 우세"
박원순 시장의 서울이 위험하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을 둘러싼 각종 잡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 지지율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4월 새누리당 후보 경선이 본격화될 경우, 자칫 판세가 역전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여론조사 전문가 5명 중 2명은 박 시장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내다본 반면, 3명은 치열한 승부를 예고했다. 조선일보는 31일 자 5면
2014.03.31 10:08:14
새누리당 '2차 컷오프', 친박의 김황식 밀기?
[오늘의 조중동] 이혜훈 "김황식, '박심 마케팅' 하지 마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추가 컷오프' 논란에 정몽준·이혜훈 예비후보가 반발하고 나섰다. '특정 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에게 친박 표를 몰아주려는 의도라는 것. 이로써 '박심' 논란이 재점화됐다.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미 3명으로 압축한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2명으로 줄이는 2차 컷오프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여론조사 3등인 이혜훈
2014.03.27 10:41:48
<조선>, '채동욱 혼외아들' 보도가 언론 본령?
[오늘의 조중동] '위법 행위'를 언론 본령으로 재해석한 과대망상
조선일보가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보도로 한국신문협회의 2014년 한국신문상을 수상했다며, 26일 자 신문 한 면을 모두 할애해 자화자찬에 나섰다. "이것이 언론 本領(본령)"이며 미국 퓰리처상에 버금가는 수상이라는 것.그러나 이는 언론과 권력의 유착 관계를 표면화하며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윤리 의식마저 버린 '위법 행위'를 '언론의 본령'으로 재해석
2014.03.26 11:17:19
<조선>, 김상곤 '빨갱이' 만들기 시동?
[오늘의 조중동] "2009년 교육감 선거 때 '이석기 홍보대행사' 이용"
조선일보가 때아닌 '빨갱이' 덧씌우기에 나섰다. 이번 사냥감은 야권 경기지사 유력 후보인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이다.조선은 24일 김 전 교육감이 2009년 경기지사 교육감 보궐선거 때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설립한 선거 홍보 기획사(CNC)를 이용했다며, 김 전 교육감과 종북 세력을 연계했다.신문은 특히 "당시 교육감 선거에서 이 의원과 함께 'RO(
2014.03.24 10:51:19
정몽준-김황식 '박심' 논란…서로 윈윈?
[오늘의 조중동] <조선>, 정몽준 회의 불참 "친박계에 항의 사인 보낸 것"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김황식 간 '박심(朴心)'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급기야 정몽준 의원은 19일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불참하며, 박근혜 대통령 의중이 특정 후보에 쏠리는 것에 항의했다.김황식 전 총리는 전날 한 라디오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런저런 문제를 상의한 적 있다"고 말해 친박계가 김 전 총리를 밀고 있다는 '설(說)'을 표면
2014.03.20 11:0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