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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세일즈 외교’ 성과? 마힌드라 ‘1조 투자’의 비밀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누구를 위한 ‘세일즈 외교’인가
작년 세계 산업계의 빅 이슈 중 하나는 MS(마이크로소프트)의 노키아 인수 사건이었다. 퍼스널 컴퓨터(PC)와 소프트웨어 업체로 출발해 이미 스마트폰 업계의 강자로 우뚝 선 전통적 라이벌 ‘애플’ 사와 휴대폰 사업에서도 경쟁을 해보겠다는 것이다. 여하튼 한때 휴대폰 최고의 강자였지만, 애플과 삼성전자, 구글에 밀려 몰락해가던 핀란드의 노키아는 회생의 길을
오민규 전국비정규직노조연대회의 정책위원
2014.01.20 08:26:04
GM에 특혜 안겨준 박근혜 정부, 배신당할 운명?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GM, 북미·유럽 이어 아시아·태평양 공격
안타깝게도 이러한 정부의 모습 역시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이했던 미국과 유럽의 정부들과 똑같이 닮았다. 그들은 하릴없이 GM의 요구에 화답했으나 결과적으로 건진 건 없었다. 지금까지 수억 달러를 지원해준 호주 정부에 준 선물이 '2017년 공장 폐쇄' 아니던가.
2014.01.14 11:40:00
호주 공장 폐쇄가 한국GM의 활로? 잘못 짚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GM, 한국과 호주에 총공격 준비"
한국 언론들은 뭐라고 쓰고 있는가! 호주 공장을 폐쇄하면 한국으로 생산 물량이 넘어올 테니, 이것이 바로 살길이라고 외치고 있다. 4000명에 달하는 조립 공장과 엔진 공장의 노동자들, 1만 명에 달하는 부품사 노동자들에게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공장 폐쇄'
2013.12.20 10:43:00
'유럽 대신 러시아 줄게', 실체는 GM의 사탕발림?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내수·러시아·CIS에서 활로 모색? 가능한가
러시아로 수출하던 차량까지 러시아 현지 생산으로 돌려지고 있는 추세인데, 쉐보레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유럽에서 철수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CIS 시장을 뚫어서 한국GM 활로를 모색한다고? 도대체 구체적인 계획을 한번 들어보자. 이런 현실을 어떻게 돌파하겠다는 것인지
2013.12.17 15:48:00
가면 벗은 GM, 물먹는 박근혜? 노림수는 따로 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한국GM의 미래, 안녕하십니까?
글로벌 자본 GM이, 이제 가면을 벗고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 이 문제는 2만에 달하는 한국GM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아니, 사실 한국GM에 납품하는 수많은 부품사 노동자들의 미래도 걸려 있다.
2013.12.16 14:13:00
유럽과 한국 들었다 놓은 GM, 다음 표적은?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글로벌 GM의 '단물 빼먹고 옮기기' 전략
다음 타자는 누가 될까? 그건 아무도 알 수가 없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다. 어떤 대륙이나 나라가 소형차 프로그램 중심으로 떠오르건 간에, 결국 3~4년 기간 동안 단물을 모조리 빨아들인 뒤에 GM은 또 다른 생산기지를 찾아 나설 것이라는 점이다.
2013.11.14 07:33:00
파산 위기 GM 구한 한국, 끝내 '팽' 당하나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글로벌 GM의 전략
한국GM의 생산 비중을 높이겠다는 결정은 글로벌 GM 당신들이 스스로 내린 것 아닌가! 누가 한국GM 의존도를 높이라고 떼를 쓰기라도 했다는 말인가? 파산 위기를 넘길 때에는 한국GM 역할론을 설파하더니, 이제 단물 다 빨아먹었으니 한국GM의 미래는 내 알 바 아니라는 투
2013.11.04 14:51:00
전교조 불법화? 그 논리대로면 현대차부터 폐쇄해야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노동 외면하고 자본 편드는 정부의 이중 잣대
파견법 본 법 조항에 명시된 권한은 '재산권'을 지켜줘야 하기 때문에 행사를 못하고, 본 법에 근거하지도 않은 시행령 문구 하나에 적힌 권한은 '노동기본권'을 침해하더라도 행사를 강행한다? 노동부의 이중 잣대는 오직 다음의 기준을 적용할 때에만 설명
2013.10.22 08:07:00
박근혜가 잡아도 GM은 떠나게 돼 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글로벌 GM의 변화와 한국GM
아직 모호한 점은 GM의 글로벌 전략이 무엇인가, 그 전략 하에서 한국GM을 어떤 위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한국GM에 대한 구조조정 공격은 어떤 형태를 띠게 될 것인가 하는 지점이다.
2013.10.03 08:20:00
'현대차 이따위로 만들면 안 된다'던 그의 심장이 멎었다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 된 노동자 박정식
그를 기억하는 이들 몇몇은 이렇게 전한다. 비정규직 노조 활동을 하지 않았다면 정규직 신규 채용의 가능성이 높았을 거라고. 하지만 그는 동료들과 함께 모든 사내 하청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는 투쟁의 길을 선택했다. 나 혼자 정규직 되면 끝이라는 편협한 이
2013.08.30 11: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