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8월 26일 12시 0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北핵무기, 한국의 막강한 재래식 전력으로 막을 수는 없을까?
[정욱식 칼럼] 불가역적인 핵시대로 접어든 한반도, 생존의 조건은?(끝)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선(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국내에서는 트럼프가 조선의 핵보유를 용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짙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가 8월 19일(현지시간) 조미정상회담의 목표가 비핵화냐는 질문에 대해 "그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며, "김정은과 좋은 관계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6.08.24 13:28:38
'북한'을 '조선'으로 부르자는 제안, 李 대통령이 신중했던 까닭은
[정욱식 칼럼] 정부 아닌 민간에서부터 '조선' 공감대 형성해야
개인적으로 '북한'을 공식 국호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줄여서 '조선'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한지 2년 반이 흘렀다. 이러한 제안을 내놓은 이유는 조선의 '적대적 두 국가론'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고 여긴 데에 있었다. 즉, 호칭을 출발점으로 삼아 조선의 국가성을 인정하고 흡수통일을 실질적으로 배제하는 조치들을 하나둘씩 취할 때,
2026.08.13 06:06:40
미국 전술핵 재배치? 안 갖다놓는 게 안보에 이롭다
[정욱식 칼럼] 불가역적인 핵시대로 접어든 한반도, 생존의 조건은? (6)
한동안 잠잠해졌던 미국의 전술핵무기 한국 배치 문제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8월 5일 미국 NBC 방송과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그 계기가 되고 있다. 먼저 NBC 방송은 복수의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동맹 및 해외 주둔 미군기지에 대한 중국이나 러시아의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전술핵의 역할을 확대하는 새로운 핵전략을 논의하고 있다고
2026.08.11 13:28:13
'선 비핵화' 내려놓고 평화체제 집중하자는 정동영 장관 호소, 주목해야 할 까닭은
[정욱식 칼럼] 불가역적인 핵시대로 접어든 한반도, 생존의 조건은?(5)
멈춰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꽉 막힌 남북관계의 물꼬를 트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번에는' 선 비핵화' 노선을 버려야 한다고 역설하고 나섰다. 그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선 비핵화에서 선 평화로, 북한 비핵화 대신 핵없는 한반도로 목표를 재정립했다"라며, 조선(북한)이 강하게 거부하고 있는 비핵화를 앞세울 것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
2026.08.01 17:29:17
'비핵화'에 집착하지 말고 '핵 불사용'부터 추진하자
[정욱식 칼럼] 불가역적인 핵시대로 접어든 한반도, 생존의 조건은? (4)
1945년 7월 미국의 핵무기를 최초로 손에 넣은 이후 지금까지 생산된 핵무기의 누적 생산량은 약 13만~14만 기로 추정된다. 그리고 스웨덴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26년 1월 현재 전 세계에는 1만 2,187기가 남아 있다. 그렇다면 약 12만기의 핵무기는 어디로 간 것일까?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에 따르면, 이
2026.07.22 11:06:03
조선은 왜 핵무기를 '배치'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을까?
[정욱식 칼럼] 불가역적인 핵시대로 접어든 한반도, 생존의 조건은? (3)
스웨덴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6월 초에 발표한 '2026년 SIPRI 연감'에는 조선(북한)의 핵전력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내용이 담겼다. 두 가지이다. 하나는 조선의 핵무기 보유량이 2026년 1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10개 늘어난 60개로 추정한 것이다. 또 핵물질의 분량도 30개 이상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이
2026.07.14 08:28:24
나날이 커지는 조선의 핵무력, '남침용'일까?
[정욱식 칼럼] 불가역적인 핵시대로 접어든 한반도, 생존의 조건은?(2)
스웨덴의 싱크탱크인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026년 SIPRI 연감'에서 올해 1월 기준 9개의 핵보유국의 핵탄두 수 추정치를 내놨다. 보유량 순서를 보면, 러시아 5천420기, 미국 5천42기, 중국 620기, 프랑스 370기, 영국 225기, 인도 190기, 파키스탄 170기, 이스라엘 90기, 조선(북한) 60기 등이다. 조선의 핵무
2026.07.03 19:09:56
아직도 북한?…'조선' 국가성 인정하고 '평화 공존'으로 가야 할 이유
[정욱식 칼럼] 남북, 언제까지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로 남을 것인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월 13일(현지 시각) 이란과의 종전 합의 소식을 전하면서 트루스소셜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8년 전 6월 12일 조선(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조미(북미) 정상회담장이었던 싱가포르 카펠라호텔의 정원을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다. 아무런 설명 없이 올린 사진 한 장은 다양한 추측을 불러오고 있다. 2기 취임
2026.06.22 14:32:42
국제질서, 미국 '일극'에서 '다극화'로 재편…美에 의존했던 한국 불리해진다?
[정욱식 칼럼] 미중 합의한 '건설적·전략적 안정 관계' 안착되도록 역할 찾아야
6월 8〜9일에 평양에서 열린 조중(북중) 정상회담은 미국 단극 체제가 저물고 다극화가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자리였다. 미국은 5월 중순에 열린 미중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했지만, 중국은 철저하게 침묵을 지켰었다. 그리고 조중 정상회담에선 비핵화 문제가 일체 언급되지 않았다. 대신 조중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2026.06.17 07:36:58
'평화적 두 국가'인데 '통일'은 지향하자? 어떻게 양립 가능한가
[정욱식 칼럼] 통일부의 '고육지책'과 대통령의 특별선언
통일부가 18일 발간한 <통일백서>에서 '통일을 지향하는 평화적 두 국가 관계'제시했다. 이는 여러 모로 '고육지책'의 성격을 담고 있다. 먼저 남북관계의 현실과 방향성에 대한 고심이다. 조선(북한)은 2023년 연말에 '적대적 두 국가'를 선언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방향으로 치달아왔다. 3월 개정한 헌법에서도 통일 조항을 삭제하고 영토조항을 신
2026.05.20 13:2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