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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여, 두려워하지 말자"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
성공회대 김창남 교수를 만났다. 그는 80년대 민주화 운동에 있어서 핵심 축을 담당했던 민중가요, 거기서 빼놓을 수 없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 창립멤버였다. 그리고 지금은 성공회대 교수 노래패인 '더숲트리오'를 만들어 전국 방방곡곡 그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치경영연구소
2011.11.10 08:26:00
"사회에 대한 가슴앓이를 할 수 있는 건 행복"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배우 권해효
권해효를 만났다. 큰 눈을 막 부라리며 후배들을 위협해도 사실은 밉지 않고, 약간 어리버리하고, 마음이 약해 결국은 후배들이 부탁한 것을 다 들어주던, 그래서 결국은 그 주위의 사람들로 하여금 다 하하하 웃게 만들어주던 내 TV 속 착한 선배를 만날 생각을 하니 무척이
2011.10.21 10:46:00
"친이계와 손잡고 개혁 시도…결국 실패했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원희룡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만났다. 학력고사 전국 수석, 사법고시 수석을 한 수재 중의 수재, 학생운동경력, 한나라당 개혁파 3선 의원, 한나라당 사무총장 등 그 이름 앞에 따라오는 수식어가 참 화려하다. 하지만 밝음이 큰 만큼, 어둠도 깊은 탓일까. 은근히 스캔들 메
한림국제대학원대 정치경영연구소
2011.10.06 15:19:00
"장자연은 그냥 자살한 게 아니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10>이종걸 민주당 국회의원
"장자연이 그냥 자살한 것이 아니다. 몇 달간을 죽음으로 내몰리다 결국 자살한 것이다. 그런데 힘 있는 사람이 딱 버티고 서서 권력으로 수사를 왜곡시키고, 죽은 사람 주변을 빗자루질로 깨끗하게 정리하고 있더라. 대정부질의 할 때, 00일보, 0사장 이름을 밝혔다고 고소
2011.09.25 11:29:00
윤여준 "절망적 현실에서 안철수는 실낱같은 빛줄기"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9>윤여준 평화재단 평화연구원장
지난 일주일 동안 '안철수 돌풍'이 한국 사회를 강타했다. 그 바람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그 바람이 누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 아무도 알 수 없을 때, 모두가 주목했던 사람이 있었다. 윤여준 평화재단 평화연구원장이다. 안철수의 시장출마 결심이 윤여준 원장의 보수진영 살리기의 일환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특히 진보진영에서 윤여준 원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2011.09.09 15:25:00
"삼성 X파일은 19금, 미성년자 관람불가 판결"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8> 노회찬 진보신당 상임고문
노회찬 진보신당 상임고문을 만났다. 30일 동안의 단식으로 인해 중학교 때 입었던 모시옷이 넉넉하게 맞을 정도로 홀쭉해져 있었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동그란 호빵맨 얼굴이 뾰족한 V라인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지 미루어 짐작이 갔다. 하지만 극한적인 상황을 견뎌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단단함 때문일까. 삼성X파일, 선거제도 개혁,
2011.08.30 13:51:00
"난 육두품, 민주당의 성골·진골은…"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7>이계안 2.1 연구소 이사장
이계안 2.1연구소 이사장을 만났다. 평사원에서 현대자동차 사장, 현대카드회장을 지낸 전문경영인 출신 정치인이다. 이 이력만을 보면 노동문제를 포함해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매우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 정치인일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한국의 비정규직 문제의
2011.08.19 11:36:00
미싱사가 된 하이힐 '차도녀', 이젠 길바닥 단식을…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6>심상정 진보신당 상임고문
긴 생머리에 스커트, 7cm의 하이힐을 신고 다니던 차도녀(차가운 도시의 여자)가 공장 미싱사가 되었다.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대학생이 노동자들에게 노동의 권리에 대해서 알려주는 노동 선생님이 되었다. 은행잎이 노랗게 물들고 단풍이 붉
2011.08.04 07:58:00
"총선은 과반, 대선은 더블스코어로 이긴다. 비결은…"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5>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을 만났다. 그가 외로웠다고 한다. "우리가 야당이 되고 난 후 참 외로웠다. 실제로 지금도 외롭다. 왜 외로웠냐면 정권을 잃고, 소수세력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어떻게 이 조건을 이기고 새롭게 전진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이 잘 보이지 않았다.
2011.07.21 08:15:00
"청년들이여 미안하다, 그러나 분노하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4>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을 만났다. 김근태 고문은 1980년대 반독재 민주화투쟁의 상징적 존재였다. 그리고 지난 15, 16, 17대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유력 정치인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 민주당 진보개혁모임의 대표로서 민주당의 개혁을 위해 여러 세대 정치인
2011.07.05 09: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