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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對 이란 '악의 축' 더비, 이번엔 '대리전'이다
[프레시안 스포츠] 사우디와 한국 두 親美국가에 달려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는 15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규탄 군중대회가 열렸다. "조선이 없는 지구는 필요없다"는 구호와 함께. 북한 축구는 66년 월드컵 이후 국제무대에서 그들의 존재를 알릴 기회가 극히 드물었다. 그래서 북한 축구는 예나 지금이나 여전
이종성 객원기자
2009.06.17 08: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