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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진공 상태서 일어난 것 아냐"
가자 유엔기구 "연료 없어 25일 운영 중단" 구호 간청…석방 인질, 방어 실패 이스라엘군 비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봉쇄와 공습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을 작심 비판했다. 유엔 기관들은 연료 고갈로 당장 "내일" 운영을 중단된다며 구호를 간청했다. 구테흐스 총장은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분쟁을 의제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우리가 가자지구에서 목
김효진 기자
2023.10.25 20:03:10
요르단 왕비 "하마스 규탄한 서방, 이스라엘 공습엔 침묵…명백한 이중 잣대"
"하마스 공격으로 분쟁 시작?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75년 동안 전쟁 겪었다"
이스라엘 이웃국가인 요르단의 왕비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충돌 과정에서 서방 지도자들이 "이중 잣대"를 보이고 있다면서, 조속한 휴전과 '두 국가 정책'만이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에 출연해 크리스틴 아만푸어와 인터뷰를 가진 라니아 알 압둘라 왕비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이재호 기자
2023.10.25 15:00:16
하마스 인질 2명 추가 석방…전문가 "군사작전 통해 인질 구출 가능성 희박"
가자 사망 5천 명 넘어·연료 반입 여전히 막혀…유럽, 인도적 휴전 두고 분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인질 2명을 추가로 석방했다. 군사 작전이 인질 구출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인질 가족들 사이에서 공습보다 협상에 집중해달라는 호소가 나온다. 가자지구 사망자가 5000명을 넘기며 인도주의적 휴전 요구가 커지지만 미국은 휴전이 하마스에 시간을 줄 것이라며 부정적 입
2023.10.24 21:03:43
'신원 확인이라도…' 아이 몸에 이름 적는 가자지구 부모들
가자 사망자 4600명 중 40%가 어린이…이스라엘 국방 "가자 지상 공격 1~3달 이어질 수도"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임박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지상 공격이 1~3달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주말 가자에 이틀 연속 인도주의적 구호 트럭이 진입했지만 물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가자 사망자는 4600명을 넘어섰다. 생존에 대한 희망을 잃은 부모들은 죽은 뒤 신원 확인이 가능하도록 아이들의 몸에 이름을 새기고 있다. &l
2023.10.23 21:11:05
가자서 3700명 죽어도 美의 '자제 촉구'는 아직도…
FP "바이든 이스라엘 맹목 지지 값비싼 실수될 수도"…이스라엘 국방, 장병들에 "곧 가자 안에서 보게 될 것"
이스라엘의 무차별 보복 공습으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망자가 3700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미국이 자제를 촉구하지 않는 데 대한 내부 비판이 커지고 있다. 분쟁 시작 뒤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폭력이 크게 늘었다. 19일(현지시각) 유엔(UN)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에 따르면 서안에서 이스라엘군 및 불법 정착촌 주민들에 의한 팔레스타인
2023.10.20 20:05:13
해외지원 피로감 커지자 설득 나선 바이든 "사람 죽이며 돈 벌수 있다"
백악관, 이스라엘·우크라이나에 130조 원 지원 계획…하원의장 없는 의회, 예산 통과 미지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연설을 통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전례 없는 규모의 안보 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부정적인 국내 여론과 하원의장 축출로 혼란에 빠진 미 의회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실제 계획대로 집행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9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내일(20일) 미국의 국가안보를
2023.10.20 13:58:47
바이든, 가자 인도적 지원 성사시켰지만, 친 이스라엘 행보에 아랍권 분노
이르면 20일 이집트 통해 가자에 구호 트럭 일부 진입…바레인·모로코 시위서 이스라엘과 단교 주장도
이스라엘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 물품 전달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아랍권의 분노는 키워 확전 우려를 잠재우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8시간에 걸친 회담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오는 귀국길에 기자들에게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통화
2023.10.19 20:01:14
미 의회서 휴전 시위 유대인 "우리는 대량학살 희생자 후손, 학살 막아야"
팔레스타인 병원 폭격에 미 유대인들, 의회에서 휴전 촉구 시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병원이 폭격을 당하면서 이스라엘과 무장정파 하마스 간 충돌에 따른 인도적 위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대인들이 미 의회에서 휴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18일(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미 의회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결의안 통과를 촉구하는 시위가 미 의회 내부에서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미
2023.10.19 13:58:03
가자 병원 폭격 참사에 아랍권 분노 폭발…바이든 방문 '먹구름'
500명 사망 참변에 이·팔 서로 배후 지목…아랍 전역 시위·바이든 요르단행 불발
17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병원이 폭격 당해 수백 명이 숨지며 아랍권의 분노가 커졌다. 이스라엘이 책임을 부인하고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를 지목했지만 중동 전역에서 시위가 일며 역내 긴장 고조는 불가피해 보인다. 사건 여파로 요르단 회동이 불발되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졌다. <로이터>, <AP> 통신, <
2023.10.18 19:11:28
바이든, 18일 이스라엘 방문…하마스 분쟁 분수령 될까
이스라엘 지지·민간인 안전 확보·확전 방지 등 복합적 역할 수행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로 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하마스 간 분쟁에 분수령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잃지 않으면서 팔레스타인 민간인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국으로의 확전을 막는 등 복합적 역할을 균형 있게 수행해야 한다. 16일 토니 블링컨
2023.10.17 19: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