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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尹 1년, 독선·오만·불통·무능…국민의힘, 저항하라"
인상적 장면 묻자 "바이든 날리면"…한일정상회담도 비판 "후쿠시마 시찰단? 검증단이어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에 대해 "독선과 오만, 또 그에 따른 불통, 무능. 이게 지난 1년 아니었나"라고 혹평해 눈길을 끌었다. 유 전 의원은 8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제가 지난 1년 대통령의 정치에 대해서 제일 아쉽게 생각하는 것"이라며 윤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
곽재훈 기자
2023.05.08 09:38:30
'尹정부 노동정책 1년' 평가 물으니…직장인 절반 "사용자에 관대, 노동자에 가혹"
직장인 1000명 대상 설문 결과 '100점 만점에 42.8점'…'주 69시간' 논란 등 영향
이달 10일로 출범 1년을 맞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에 대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절반 이상이 "사용자에 관대하고 노동자에겐 가혹하다"는 평가를 내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3월 3일∼10일 직장인 1000명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박정연 기자
2023.05.07 15:53:48
尹대통령 "취임 1년 자화자찬 안 된다"더니…정부, '성과 자료집' 발간
尹 "성과 자료 주고 잘난 척, 국민 앞에 예의 아니다" 발언 하루만에 '자료' 2종 배포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오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120대 국정과제 성과자료집'과 '30대 핵심성과집'을 만들어 국회,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배포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화자찬 취임 1주년은 안 된다"며 "성과 자료를 쫙 주고 잘난 척 하는 행사는 국민들 앞에 예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국무조정실은 지
최용락 기자
2023.05.04 17:58:57
"尹 정부 1년은 '퇴행과 폭주의 시간'…책임 있는 공직자 교체해야"
참여연대, 尹 정부 1년 14대 사건-교체할 공직자 8인 발표
참여연대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기념해 지난 기간을 '퇴행과 폭주의 1년'으로 평하고 이를 상징하는 주요 14대 사건과 교체해야 할 공직자 8명을 정리해 4일 발표했다. 4일 참여연대는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지난 1년 정치, 외교, 사회, 경제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퇴행과 폭주의 주요 장면들을 꼽고 이에 책임있는 공직자들의 교체를 촉구하기
이대희 기자
2023.05.04 15:49:57
"윤 정부 1년은 '친기업' '검찰공화국'…후퇴와 퇴행으로 폭주한 시간"
시민사회단체 윤석열 정부 1년 평가토론회…"지난 1년, 후퇴와 퇴행으로 폭주한 시간"
13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의 취임 1년을 맞아 지난 1년을 평가하는 토론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치, 외교, 사회 등 10개 분야로 나눠 정부 정책을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후퇴와 퇴행"을 공통적으로 언급하며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참여연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 시민사회단체는 3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
2023.05.03 20:53:08
경제학자의 경고 "尹 정부 1년, 한국 경제 길 잃어…진짜 위기 오고 있다"
1년 평가 토론회서 나원준 교수 "신자유주의 매몰, 尹 정부만 역행"
윤석열 정부 들어 한국 경제가 "갈 길을 잃"은 가운데 이를 극복할 국가 전략이 보이지 않아 "정말 위기"가 오고 있다는 냉정한 평가가 내려졌다. 3일 민주노총 부설 민주노동연구원이 주최한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토론회에서 경제 분야 평가 발제를 맡은 나원준 경북대 교수는 지난 1년 사이 "윤석열 정부가 부자와 재벌만 위하고 전 정권 탓만 하며 미국의
2023.05.03 16:02:36
윤 정부 출범 이후 한국 언론자유 4계단 추락해 세계 47위
국경없는기자회 발표…日 68위, 中 179위, 北 꼴찌
한국의 언론 자유 지수가 1년 사이 네 계단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국경없는기자회(RSF)가 발표한 '2023 세계 언론 자유 지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의 언론 자유 지수는 세계 47위로 매겨졌다. 작년 43위에서 네 발짝 뒤로 물러났다. 한국의 언론 자유 지수는 노무현 정부 때인 2006년 31위를 기록해 역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대체로
2023.05.03 14:40:11
尹대통령 "정부 출범 전후 변화 종이에 연필로 써보라"
"1년 성과 보다 어떤 변화 추구하는지 보여드려야"
오는 10일로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는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정부 출범 전과 후에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종이에 연필로 써보기를 바란다"고 국무위원들에게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다들 우리 정부가 1년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지 성과를 보여주자고 말하지만 그보다는 우리가 어떤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지를 보여드리는
임경구 기자
2023.05.02 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