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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분야 한미FTA는 한편의 '저질 코미디'"
[한미FTA 뜯어보기 424]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15〉노동운동, 'FTA 반대' 이후의 대안 필요
다자간 체제 안에서 어떠한 제도와 관행을 만들지에 대한 전략과 전술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한국 노동운동의 FTA 반대투쟁은 신들을 기만한 죄로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로 영원히 밀어 올려야 하는 '시지프스'의 신세를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은 노동운동은
윤효원 ICEM 코디네이터
2007.04.03 15:44:00
청와대-보수언론 'FTA 밀월', 얼마나 갈까?
[한미FTA 뜯어보기 423 : 중앙] "복 있는 나라"…청와대 "어리둥절하다"
한미FTA 타결 이후 보수 언론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극찬하고 나온데 대해 청와대조차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분위기다. <중앙> "우리는 이런 사람을 국가적 지도자라 부른다" 청와대 홍보수석 윤승용 대변인은 3일 "어리둥절하다"며 "참여정부에 대해 한 번
윤태곤 기자
2007.04.03 15:10:00
래빈-보커스 "한미FTA 비준 없다"
[한미FTA 뜯어보기 422] 쇠고기·자동차에 불만…재협상 열릴까?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맥스 보커스와 샌더 래빈 등 미 상하 양원의 한미 FTA 관련 핵심 의원들이 쇠고기와 자동차 분야에서의 협상 결과에 불만을 표시하며 한미 FTA를 비준해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한미 FTA 재협상이
노주희 기자
2007.04.03 12:41:00
盧-한나라 'FTA 연대' 하루만에 '적신호'?
[한미FTA 뜯어보기 421 : 동아] 도 "개헌 포기하라"…시민단체는 완전히 등돌려
노무현 대통령이 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관련한 대국민담화에서 "개인으로는 정치적 손해를 무릅쓰고 내린 결단"이라고 말한 것은 결과적으로 맞는 말이 됐다. 한미FTA를 통해 지난 2004년 여름 노 대통령이 그토록 원했던 한나라당과 '연정'이 성사
전홍기혜 기자
2007.04.03 12:31:00
다시 '이지맨(easy man)' 된 노무현 대통령
[한미FTA 뜯어보기 420 : 분석] 왜 미국은 대통령의 약속이 필요했나?
노 대통령은 2일 발표한 담화에서 "부시 대통령에게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권고를 존중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쇠고기를 개방하겠다는 사실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자신도 인정했듯이 그간 "미국산 쇠고기 검역 문제는 한미 FTA 협상 대상이 아니다"라는 말을 정면으로 뒤집은
강양구 기자
2007.04.03 12:25:00
"노대통령, 발암물질 투여해놓고 위장약 주나"
[한미FTA 뜯어보기 419] 영화인들, 스크린쿼터 '현행유보' 결정에 분노
지난 2일 타결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스크린쿼터가 미국의 요구대로 '현행유보'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46일에서 73일로 대폭 축소됐던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가 다시 늘어날 여지가 없어졌다. '문화침략 저지 및 스크린쿼터 사수 영화인 대
강이현 기자
2007.04.03 11:24:00
전여옥 "FTA 협상팀, 김연아-박태환급 역할"
[한미FTA 뜯어보기 418] "역사가 기억할 것"…盧칭찬 이어 이번엔 협상단까지
한나라당 전여옥 최고위원이 한미 FTA 협상 타결과 관련해 3일 우리 측 협상단을 극찬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FTA 협상 결과를 지켜보면서 협상팀의 전력에 대해 정말 칭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정말로 애썼고 최선을 다
임경구 기자
2007.04.03 11:17:00
노 대통령 "FTA, 비준의 고비도 만만치 않을 것"
[한미FTA 뜯어보기 417] "과장되고 왜곡된 사실과 논리의 공세 있을 것"
3일 한미FTA 협상타결이후 첫 국무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비준의 고비가 또 그렇게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또 근거 없는 사실도 나올 수 있고, 과장되고 왜곡된 그런 사실과 논리에 의한 공세들이 있는 가운데 국민들에게 진실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지 않을
2007.04.03 11:06:00
잔혹한 사회와의 결별을 꿈꾸며
[한미FTA 뜯어보기 416 : 기고] 한미FTA 체결, 이제 진보의 결속 다져야
1. 노무현 대통령의 잔혹한 경쟁철학 "고졸출신인 내가 이 나라에서 세다고 하는 놈들하고 다 붙어 이겨 대통령 됐다. 세상은 결국 경쟁에서 이긴 놈이 주도하게 마련이다. 낙오하는 놈들은 시대의 주도권을 가질 자격이 없다. 그냥 몰락하게 내버려 두면 난리가 나니까,
김민웅 성공회대 NGO대학원 교수/프레시안 편집위원
2007.04.03 11:01:00
문국현 "한미FTA 장밋빛 전망은 위험"
[한미FTA 뜯어보기 415] ""盧, 국내협상 굉장히 소홀히 했다"
한미 FTA 협상 타결과 관련해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은 3일 "문지방(관세)이 조금 낮아진 것인데 마치 중국의 경쟁력을 따돌린 것처럼, 일본의 경쟁력이 마치 없어진 것처럼 장밋빛 전망을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고 말했다. 구(舊)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꼽히는 그
2007.04.03 10: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