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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각

"연방정부 폐쇄는 미국 민주주의의 파산"

[해외시각] 독일 언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국가의 붕괴"

미국 의회가 오는 17일 이전에 연방정부 부채한도 증액에 합의하지 못하면 미국이 국가부도 사태를 맞고, 새 예산안에는 아예 합의하지도 못해 17년만에 지난 1일부터 필수 서비스를 뺀 연방정부 기능이 중단됐다. 정치권 공멸을 의미하는 디폴트까지 가기 전에 미 의회가 합

이승선 기자

2013.10.07 08:07:00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미국은 이제 종이호랑이!

[해외 시각] 영국, 사우디, 파키스탄도 미국 따르지 않아

지구 상 유일 강대국이 자신의 의지도 관철시키지 못하는 일이 거듭되고, 무시만 당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런 질문은 10년전만 해도 상상 속의 또 다른 지구에서나 존재할 수수께끼 정도같이 여겨졌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질문은 점점 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딜립 히로 중동문제 전문가

2013.10.03 08:22:00
3연임 성공한 "메르켈, 대처보다 위대해"…정말?

[해외시각] "메르켈은 비전 없는 관리자, 태풍 전야 고요함 안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2일(현지시간) 총선에서 3연임을 확정짓는 압승을 거뒀다. 개표 결과 단독 과반수에는 약간 못미쳐 기독교민주당(CDU)ㆍ기독교사회당(CSU) 연합정부 형태가 될 것이 유력하다. 메르켈 총리는 이번 승리로 오는 2017년까지 다시 4년을 무사히

이승선 기자

2013.09.23 16:05:00
2040년에도 세상을 움직이는 건 화석연료?

[해외 시각] 미국 에너지부 보고서 "주요 에너지원은 여전히 화석연료"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12년 전 세계 석유 제품 소비량은 하루 8890만 배럴이라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증가했다. 북미와 유럽에서 소비량이 감소했는데도 말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소비량이 크게 늘었다.

이승선 기자

2013.09.22 08:25:00
"시리아 사태 이해하려면 이스라엘을 봐야"

[해외시각] 오바마가 군사공격 카드 놓고 갈팡질팡하는 이유

다음은 러시아의 인터넷 매체 <RT>에 최근 게재된 '이스라엘:시리아 사태의 배후(Israel: The missing link in Syria puzzle'의 주요 내용이다. 이 글은 이른바 '이스라엘 로비'라는 음모론에 입각해서 시리아 사태의 배경을 분석했다. 필자는 아

이승선 기자

2013.09.02 19:19:00
"디트로이트 파산 배후, 지자체장의 선심성 공약"

[해외시각] "공공서비스보다 지방채 보호하는 법체계도 문제"

미국 미시간 주의 공업도시 디트로이트가 최근 20조원이 넘는 부채를 감당 못해 미국 지자체 사상 최대 규모의 파산을 신청했다.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호황을 누리다가 경쟁력을 잃어서 도시가 망조가 들었다는 지적이 일반적이지만, 파산 위기에 몰린 미국의 지자

이승선 기자

2013.07.24 15:24:00
'세기의 고발자' 처리 놓고 미· 중 관계 삐걱?

[해외시각] "사이버 전쟁의 균형 깨졌다"

'세기의 고발자' 에드워드 스노든을 둘러싸고 강대국들의 외교적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은 스노든이 홍콩에 은신하는 동안 체포영장을 발부해달라고 홍콩 정부에 압력을 가했으나 스노든은 홍콩에서 러시아 국적기를 타고 빠져나갔다. 스노든의 이후

이승선 기자

2013.06.26 16:36:00
미국이 시리아 사태 본격 개입 못하는 이유

[해외시각] "서구의 중동지배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시리아 정부군이 반군을 대상으로 사린 가스 등 화학무기를 여러 차례 사용해 100~150명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하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반군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지원'을 승인했다. 하지만 지원 형태는 시리아 반군 측이 요

이승선 기자

2013.06.18 15:03:00
'들쭉날쭉' 금값의 진실…'안전자산' 아니다

[해외시각] 중앙은행의 가격조작 장기화 주목해야

금값이 오르면 안전자산 선호 현상 때문이라고 흔히 풀이한다. 그럼 금값이 떨어지면 일반적인 자산 시장이 안정됐다는 것인가? 최근 금값이 7일 연속 급락 추세를 보이다가 등락을 거듭하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금값이 다시 오르면 달러가 약세를 보여서라고

이승선 기자

2013.05.22 15:55:00
'미국'이라는 제국을 떠받드는 430조원, 어디로 갔을까?

[해외시각] 펜타곤의 기지 세계와 그 수혜자들

미국은 오늘날에도 전 세계에 걸쳐 약 1000개의 군사 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제국'이다. 이러한 미국을 두고 <제국의 슬픔>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고(故) 찰머스 존슨은 '기지의 제국(empire of bases)'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그렇다면 누가

정욱식 프레시안 편집위원, 평화네트워크 대표

2013.05.20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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