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7월 25일 17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파키스탄, 이란 내부 공습 '맞대응'…전문가 "선 넘었다" 확전 우려
"테러리스트 제거" 이틀 전 이란의 자국 공습과 같은 명목 내놔…미, 예멘 후티 시설 4번째 공습
이틀 전 이란이 테러 조직 소탕을 명목으로 파키스탄 영토를 폭격한 가운데 18일(이하 현지시각) 파키스탄도 유사한 명목으로 이란 영토를 폭격하며 맞대응했다. 18일 파키스탄 외교부는 성명을 내 이날 아침 이란 남동부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 파키스탄 출신 테러리스트 은신처에 대한 표적 공습을 실시해 다수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공습
김효진 기자
2024.01.18 20:03:46
미국의 우크라이나 80조 지원, 새해에는 가능할까
바이든-공화당 만났지만 이민자 문제 두고 여전한 입장 차 보여
미국 정부가 지난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우크라이나 지원을 새해 들어서도 추진하고 있지만, 국경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공화당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간 만남이 있었지만, 이번 회동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이재호 기자
2024.01.18 15:57:46
"어린이 2명 숨져" 이란, 파키스탄도 공습…중동 전역서 '포성'
미군 예멘 내부 3번째 폭격에도 후티 연일 상선 공격 '혼란 가중'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이라크·시리아·파키스탄에 연달아 미사일을 발사하며 지역 전역으로 포성이 번졌다. 미군은 팔레스타인 지원 명목으로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 중인 예멘 후티 반군 시설을 지난주부터 세 번이나 폭격했지만 후티가 즉각 보복에 나서며 당분간 역내 혼란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
2024.01.17 20:00:03
트럼프 압승에 공황상태 빠진 유럽…"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가장 위험"
나토 방위 공약 확답않는 트럼프…동맹 관계에 대한 우려 깊어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를 선출하는 공화당 첫 경선에서 압승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가운데, 이를 지켜본 유럽은 그의 재집권을 우려하며 공황상태에 빠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16일(이하 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이같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보
2024.01.17 16:58:00
[단독] 노르웨이, 해외입양 중단 선언…덴마크 유일 해외입양기관도 "중단"
"불법 위험" 이유로 노르웨이 정부 당국 중단 권고…스웨덴도 지난해 한국 입양 중단
노르웨이 정부 당국이 해외입양 과정에서 서류 조작 등 불법의 위험을 이유로 2년간 모든 신규 해외입양 업무를 중단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노르웨이 언론 <VG>에 따르면, 노르웨이 아동·청소년 및 가족부는 이날 필리핀, 태국, 대만 등 3개국을 통한 해외입양이 전면 중단되며 한국도 이미 입양 승인을 받은 경우를 제외한 신규 입양은 전면
전홍기혜 기자
2024.01.17 08:58:57
미 공화당 첫 경선서 트럼프 과반 확보 '압도적 승리'…2위는 디샌티스
트럼프 "자유든 보수든 뭉쳐야 할 때"…23일엔 공화당 뉴햄프셔 경선·3월5일 '슈퍼 화요일'
15일(이하 현지시각) 치러진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시작인 아이오와주 당원대회(코커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이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예상된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실상 1위가 정해진 상황에서 나머지 후보들의 2위 다툼이 치열했다. 이날 당원대회 투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중계한 아이오와주 공화당 누리집을 보면 개표가 99% 완료된 상황에서 트럼프
2024.01.16 19:58:30
'누구도 이스라엘 막을 수 없다'…가자전쟁 100일, 끝이 안 보인다
레바논서 홍해, 예멘까지 확전 위기만 커져 …이스라엘 '전쟁 새 단계' 공언에도 가자서 일평균 130명 사망
가자지구 인구 1%를 앗아 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14일(이하 현지시각) 100일에 접어 들었지만 끝은 보이지 않는다. 미국의 압박에도 이스라엘은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했고 전쟁이 남쪽에선 홍해와 예멘, 북쪽에선 레바논으로 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14일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
2024.01.15 18:59:46
대만과 국교 유지하던 남태평양 섬나라 나우루, 돌연 단교 선언, 왜?
"국민과 국가 이익 위해" 단교 이유 밝혀…차이잉원 집권 이후 8년 동안 10개국 단교
대만 총통 선거에서 중국과 통일에 반대하는 라이칭더 민주진보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남태평양의 섬나라인 나우루가 돌연 대만과 국교를 끊겠다고 선언했다. 15일 (이하 현지시각) 나우루 정부는 성명을 통해 대만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 관계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고 미국 방송 CNN을 비롯한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나우루 정부는 성명에서 국가와 국민의
2024.01.15 18:04:32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들어 처음
12월 ICBM 발사 이후 한달만…日NHK "비행거리 1000㎞, 최고고도 6000㎞"
북한이 14일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이후 27일 만이다. 군은 현재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도 북한
박정연 기자
2024.01.14 15:56:49
친미·친중 대립 대만 대선, 라이칭더 승리…中 불쾌감
대선 당일도 군사압박 가한 中 자충수?…대만해협 파도, 태평양까지 오나
'친미냐 친중이냐.' 지난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선거에서 친미 성향인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 후보가 당선됐다. 예상되는 중국의 반발로, 양안관계를 넘어 미중관계 및 동아시아 국제질서에까지 파장이 예상된다.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밤 9시58분 개표완료 시점에서 라이 후보는 558만6000표(40.05%)를 득표해 친
곽재훈 기자
2024.01.14 15: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