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4일 22시 1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너무 적고 늦었다"…시리아 국경 방문 UN "실패" 인정
미, 안보리서 추가 지원 통로 "즉시 표결" 요구…튀르키예선 반난민 정서 '고개'
"너무 늦었다." 12일(현지시각) 마틴 그리피스 유엔 인도주의·긴급구호 담당 사무차장의 시리아 북서부와 튀르키예(터키) 사이 유엔(UN) 승인 유일한 구호 물자 지원 통로인 바브 알하와 국경 방문을 두고 '하얀 헬멧'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하는 시리아시민방위대(SCD)가 내린 평가다. 국제사회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한 채 반군 통제 지역인 시리아 북서부
김효진 기자
2023.02.13 18:31:09
美, 4번째 비행물체 격추…앞서 격추된 비행물체들도 '풍선'
중국도 산둥성에서 '미확인 비행물체' 포착됐다며 격추 예고
미국이 12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국경에 있는 휴런호 상공에서 비행물체를 격추했다. 이로써 지난 4일 중국의 정찰풍선 격추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에서 4번째 정체불명의 고고도 비행물체가 발견돼 격추됐다. <로이터> 통신,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미 공군과 주 방위군이 이날 오후 휴런호 상공에 있는 물체를 발견해
전홍기혜 기자
2023.02.13 07:29:55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3만3000명 넘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한 사람 수가 3만3000명을 넘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12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의 사망자 수가 2만9605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시리아에서는 최소 3574명이 숨지고, 5276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국가의 사망자 수를 합치면 3만3179명으로 2003년 이란 대지진(사망자
허환주 기자
2023.02.13 06:45:47
튀르키예 파견 한국 구조대 2명 추가구조, 그러나…
지진 사망자 2만8000명 넘어…유엔 "최소 2배 이상 예상"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관련,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현지에 파견된 한국 긴급구호대가 추가 인명구조에 성공했다. 그러나 국제기구와 외신 등에 따르면 지진 사망자 수는 이미 2만8000명을 넘어섰고, 최종 사망자 수는 '최소 2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까지 나오는 등 비극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외교부는 12일 보도자료를 내어 "튀르키예 안타키
곽재훈 기자
2023.02.12 15:21:43
미국에 이어 캐나다서도 미확인 비행물체 발견돼 격추
트뤼도 총리 "캐나다 영공 침범한 물체 격추"…中 '정찰풍선' 포함 세번째 비행물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미확인 비행물체가 영공을 침입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미국 북부 상공을 중국 '정찰풍선'이 침입한 이후 세번째 북미 대륙 상공에서 정체불명의 고고도 비행물체가 발견되면서 미국과 캐나다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영공을 침범한 미확인 물체의 격추를
2023.02.12 09:08:22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사망자 2만4000명 넘겨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4000명을 넘겼다고 AFP, 블룸버그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튀르키예 소방당국은 국내 사망자만 이미 2만 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지진으로 8만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튀르키예 당국과 시리아 인권단체 등의 집계에 따르면 양국의 지진 사망자는
2023.02.11 18:57:05
일 국왕, '꼭두각시'였다는 '변명록'으로 처벌 피하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6] 전범 히로히토 (下) - ① "전쟁 반대했다면 쿠데타 났다"며 기소 피해
1945년 8월15일 항복을 선언할 무렵 히로히토는 벼랑 끝에 매달린 패배자였다. 5년 전 맺었던 3국동맹(1940년 9월27일)의 지도자 가운데 둘은 이미 3개월 전에 죽은 목숨이었다. 베니토 무솔리니는 4월28일 파르티잔에게 처형돼 밀라노 주유소 지붕에 거꾸로 매달렸고, 아돌프 히틀러는 4월30일 베를린 지하 벙커에서 권총 자살했다. 히로히토는 이 둘의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2.11 08:07:23
"입양기관의 거짓말, 어머니는 입양에 동의한 적 없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⑮ 친생모와 재회를 통해 드러난 진실
내가 한국 부모님을 처음 찾기 시작한 것은 17살 때였다. 삶은 나를 극도로 힘들게 했고, 나는 어쩌다 보니 내 트라우마 뿐만 아니라 심한 괴롭힘, 인종차별과 내내 싸워야 했다. 괴롭힘을 피하기 위해 나는 내가 자란 스웨덴의 작은 북부 마을을 떠났고 혼자 살면서 심리치료와 약물치료를 하며 우울증을 이겨내려고 노력했다. 나는 내 어머니에 대해 생각하며 많
리사 울림 셰블룸 해외입양인
2023.02.11 07:55:37
지진 현장에 기저귀 보낸 UN…"매몰된 아이에 무슨 소용"
WHO "2차 재앙이 직접 피해보다 클 수 있다"…4일 만에 구호품 받은 시리아 북부 '탄식'
지난 6일(현지시각) 발생한 튀르키예(터키) 및 시리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만 명을 넘긴 가운데 혹한에 생존자들의 건강에도 비상이 걸렸다.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존자보다 주검이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온다. 시리아 반군 통제 지역엔 애타게 기다리던 구호 물자가 도착했지만 지진 이전 구성된 물품인 탓에 현지에선 탄식이 흘러
2023.02.10 19:11:23
젊은 도시와 늙어가는 농촌, 중국의 해결책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호구제도 철폐, 집체 토지 사용 개방 필요
중국은 매년 1월 하순에서 2월 중순 '중앙1호문건(中央一号文件)'을 발표한다. 이는 정부가 매년 처음으로 발표하는 문건으로 당해연도 핵심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2004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줄곧 '삼농(농업, 농촌, 농민)문제'를 핵심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난해 말 '농업이 강해야 나라가 강해지고, 나라가 강하려면 농업이 강해야 한다는 슬로건을 내걸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2023.02.10 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