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03월 21일 19시 0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우리는 노숙인보다 거리시민이라 불리고 싶습니다"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보이는 노숙인과 보이지 않는 노숙인
노숙인도 국민 맞나요? "저도… 노숙인도… 사람 맞죠? 저도 우리나라 사람… 국민 맞나요…?" 해질 무렵 서울역 부근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문 앞에서 한 분이 내게 말했다. "돈이 없고 살 곳도 없어요, 아버지가 재혼했고 저는 생판 모르는 새어머니가 들어 온 그 집에 더 이상 살 수 없어 집을 나왔어요. 아는 형들이 승합버스에 태워줘서 여기저기 일하러 다녔
이진이 서울역 노숙인 일시보호시설 만나샘 원장
2025.11.21 15:00:07
우루과이 기후활동가가 건넨 말 "우리, 작은 모기가 되자"
[COP30, 아시아-남미 청년의 목소리] ⑧ COP30 형식적 도구 전락 우려한 우루과이 청년활동가들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된다. <프레시안>은 이 기간 동안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하인리히 뵐재단 동아시아지부와의 공동기획으로, 기후위기에 맞선 아시아-남아메리카 청년기후활동가들의 목소리를 하루에 한 편씩 싣는다. 한국기후활동가 다섯 명의 글과 COP30 참가자 대학생의 취재기
우서완 경희대학생
2025.11.21 14:02:11
"새벽배송, 국가적 연구·규제역량 부재에 쿠팡 뒤로 빠지고 논란 커졌다"
[새벽배송 논란, 현실과 과제] ① 강태선 서울사이버대 안전관리학과장
야간노동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의학적 정설이다. 야간노동 규제는 국제적 대세다. 한국으로 눈을 돌리면, 산업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거의 이뤄진 듯 보였다. 그러나 최근 새벽배송 논란이 그 합의가 어떤 영역에서는 단단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 균열은 왜 생겼을까. 모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있어 우리가 놓친 것은 무엇이며,
최용락 기자
2025.11.21 13:04:31
특검, '김건희 뇌물 의혹' 로저비비에 압수수색…국힘 김기현 부인 조만간 소환할 듯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배우자에게 명품 가방을 받은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를 수사하는 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해당 명품 가방 브랜드인 '로저비비에' 한국 본사와 해당 제품이 판매된 서울 시내 백화점을 압수수색했다. 21일 SBS 보도에 따르면 특검팀은 조만간 김기현 의원 배우자를 소환해 김건희 전 대표에게 선물을 건넨 경위를 조사할 계획인 것
박세열 기자
2025.11.21 10:45:49
기후감옥에 갇혀야 할 사람은 김정관 산업부장관입니다
[기후감옥으로부터의 사색] ② 기후위기의 주범은 자본주의 거대 기업
기후지옥, 우리 모두 피해자이자 가해자라는 거대한 조작과 사기 우리 모두 기후재난의 피해자이자 가해자라는 생각은 일면 사실인 듯 싶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착각'입니다. 그것도 세뇌당한 집단착각입니다. 노동자와 농민, 소상공인을 비롯한 대다수 시민은 결코 기후위기의 가해자가 아닙니다. 저는 기후지옥을 만든 화석연료 체제를 제가 직접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박승옥 햇빛나눔 영농형태양광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준) 회장
2025.11.21 10:11:49
브라질 '축구 덕후' 청년의 우려 "기후 위기, 안전히 운동할 권리도 무너져"
[COP30, 아시아-남미 청년의 목소리] ⑦ 폭염, 폭우, 기상 이변… "이젠 밤 경기 고민해야하나"
이유경 경희대학생
2025.11.21 08:27:04
감사 거부가 도민 우롱? '성희롱' 두둔자들은 내년에도 공천받을까
[기자수첩] 행감 거부로 정면충돌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발단은 어디에?
'성희롱' 발언으로 검찰에 기소된 양우식(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지난 19일 경기도지사 비서실장과 보좌진은 성희롱 논란의 장본인이 위원장으로 있는 한 감사를 받을 수 없다며 도의회 운영위 감사 불출석을 선언했다. 그러자 운영위는 되레 이를 문제 삼아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야기는 이렇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난 5월
허환주 기자
2025.11.21 07:40:17
홍장원, 尹에 "이재명, 우원식, 한동훈이 반국가단체냐" 일갈
12.3 불법계엄 당시 체포 지시 진위를 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법정에서 진실 공방을 벌였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홍 전 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직접 홍 전 차장을 신문하면서 12.3 불법계엄 당시 "싹
이대희 기자
2025.11.21 06:40:13
재벌들의 '치킨 회동'으로 가려질 수 없는 비정규직 현실
[기고] 정부가 바뀌고 노란봉투법이 만들어져도 재벌은 변하지 않는다
얼마 전 이재용, 정의선, 젠슨황 회장의 치맥 회동을 보는 노동자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특히 삼성과 현대·기아차 그룹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마음은 복잡할 수밖에 없었다. 서민적 풍모와 선명히 대비되는 그들의 착취와 탄압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이 제정되자, 경영자단체와 재벌은 회사가 망할 것처럼 엄살을
이용덕 자유기고가(기아차 화성공장 청소노동자 투쟁 승리를 위한 연대모임)
2025.11.21 06:13:40
[단독] 민주화보다 관광? 오세훈표 '남산 곤돌라'에 중정 인권침해 기억공간 1년 넘게 폐쇄
소송당해 곤돌라 공사 중단하고도 휴관 지속, 대안 마련도 전혀 하지 않아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한 남산 곤돌라 사업 공사로 인해 중앙정보부 6국에서 벌어진 인권침해를 기억하는 전시관이 1년 넘게 문을 닫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 착수 직후 소송에 휘말려 사업이 중단된 상태임에도 전시관 휴관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곤돌라 운행을 시작할 때까지 휴관을 이어가겠다면서도 대안 공간 마련 등 대책은 제시하지 않아, 민주화 역사보
박상혁 기자
2025.11.21 06: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