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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방송 4법' 거부권 행사…취임 후 19번째
"야당 강행 처리에 대응한 불가피한 조치"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방송 4법(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6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재의요구안을 윤 대통령이 이날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19건
임경구 기자
2024.08.12 16:03:22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檢 정치중립 역할 다하겠다"
尹대통령 등 친분 지적에 "공직자는 각자 역할에 최선"…김건희 질문엔 즉답 피해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는 12일 "총장이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관련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그 역할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자는 이날 오후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면서 "공직자는 각자의 자리에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정진석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4.08.12 16:03:01
尹대통령, 국방장관 김용현·안보실장 신원식 지명
외교안보특보에 장호진 내정…외교안보라인 연쇄 이동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김용현 현 경호처장을 지명했다. 신원식 현 국방부 장관은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현 장호진 안보실장에게는 새로 신설하는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맡겼다. 갑작스러운 외교안보라인 연쇄 이동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이같은 외교안보 분야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용현 후보자에 대해 정 실
2024.08.12 15:58:44
"정봉주, 과대망상인가?"…친명 김지호 발끈 "동지를 악마화하고 있어"
더불어민주당 김지호 전 당대표 당무조정 부실장이 "명팔이를 척결하겠다"고 주장한 정봉주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 "과대망상"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측근인 김 전 부실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정봉주 후보님이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고 표방하는 동지들을 '친명팔이'로 규정하고 최고위원이 당선되면 박멸하겠다고
박세열 기자
2024.08.12 15:58:29
김경수 복권에 흔들리는 與? 친한 "납득 안 간다" vs 비한 "통치권 차원"
한동훈 '金 복권 반대'에 국민의힘 내 의견 분분…"정치적 발언" vs "입 다물라는 건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이 이견이 불거진 가운데,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갈라지고 있다. 친한계는 한 대표와 마찬가지로 김 전 지사 복권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조한 반면, 친윤·비한계에서는 '대통령 통치권 차원'이라며 한 대표가 이를 문제삼을 수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대통령이 내린
한예섭 기자
2024.08.12 13:59:31
김두관 "개딸과 결별, 홍위병 된 더민주혁신회의 해체해야"
"'일극 이재명 민주당'이 정권탈환 가장 큰 장애물…당에 더이상 DJ·노무현 없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와 경쟁하는 김두관 후보가 "'개딸'과 결별하고 '홍위병'이 된 '더민주전국혁신회의'를 해체하라"고 이 후보를 향해 촉구했다. 김 후보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인 일극 이재명 민주당'은 정권 탈환과 제4기 민주정부 출범을 위해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이 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
박정연 기자
2024.08.12 13:03:06
박찬대 "뉴라이트 김형식 임명철회 안하면 광복절 경축식 불참"
"尹대통령, 즉각 철회해야…독립기념관이 친일파 명예회복위원회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신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뉴라이트'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독립열사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무리한 인사 강행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박 직무대행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대한민국 역사를 바로
2024.08.12 11:08:33
민주당, 권익위 간부 사망에 "고인 양심 반하는 결정 누가 강요했나"
박찬대, 휴가 복귀 尹에 "묻지마 거부권 행사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 휴가 복귀와 동시에 거부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조건 없는 대화 협치를 촉구하더니 뒤로는 거부권 행사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정부·여당의 태도는 모순 그 자체"라고 비판했다. 박 직무대행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적 동의를
2024.08.12 11:08:19
'尹사면권'에 도전한 한동훈, '尹 특검 거부권'에도 반대 안한단 보장 있나?
[이모저모] 윤석열과 한동훈의 '2라운드'가 시작됐다.
대통령의 '사면·복권'은 오롯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는 일이다. 대통령의 국회 법안 거부권(재의 요구권)과 같은 성격이다. 그런 권한에 여당 대표가 공개적으로 '반대'입장을 표했다. 당장 용산에서는 불쾌한 반응이 나오는데, 당연한 수순이다. 12일자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2022년 12월에 김 전 지사
2024.08.12 09:57:53
박지원, 한동훈 '김경수 복권 반대'에 "MB, 박근혜에 머리 조아린 분이 뭔 염치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잘 나갈 때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대표가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을 반대한다는 보도를 보고 실소를 금할 수 없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5천만 국민이 반대한다 하더라도 한 대표는 반대할 자격이 없다"며 "MB 박근혜 두 대통령을 구속, 사면, 찾
허환주 기자
2024.08.12 0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