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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원로 이석연 "尹 임기 1년 단축, 개헌 후 2026년 대선 해야"
"대통령 당선자가 공천개입, 탄핵사유…김건희 위해 천하가 손해? 韓, 특검 받아야"
이명박 정부 때 법제처장을 지낸 이석연 동서대 석좌교수가 "지금 대통령의 출구전략 중 그래도 가장 현실성 있는 것은 임기를 1년 단축하는 개헌안을 대통령 스스로 발의하고 2026년 지방선거와 같이 (대통령)선거를 하는 것"이라고 공개 주장했다. 보수진영 원로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 주장이 나온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 전 법제처장은 22일
곽재훈 기자
2024.11.22 10:00:53
신평 "칼로 목 겨눈 한동훈, 윤 정부 특징은 유난히 배신자 많다는 것"
신평 변호사가 "윤석열 정부에서 가장 큰 특징 하나를 잡아내자면, 유난히 배신자가 많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신 변화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자신과 윤 대통령 내외분과의 오랜 세월에 담긴 인정과 의리를 칼날같이 끊어내고 이어서 그 칼을 바로 두 분의 목을 향해 겨누어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당원게시판 논란'
허환주 기자
2024.11.22 07:01:53
김웅, 홍준표 겨냥 "정치의 부재? 예전 자유당 시절 낭만 젖어있는 듯"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의 부재'라고 지적한 것을 두고 "예전 자유당 시절의 정치 낭만에 젖어 있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업무상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한 것을 두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그저 망신주기 기소가 아닌지 아리송 하다"며 "정치부재 현장을 보는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024.11.22 05:01:45
명태균 "김진태 컷오프, 내가 밤 12시에 엎었다…김진태가 살려달라 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컷오프'됐던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공천을 받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녹취록이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공개한 녹음 파일에 따르면 명씨는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4월 초 지인과 통화를 했다. 이 과정에서 명 씨는 김 지사가 공
박세열 기자
2024.11.22 05:01:25
친한계 "총선백서, 읽씹에 이은 '한동훈 죽이기'로 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 이름으로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 비방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친한계가 이같은 공세를 '한동훈 죽이기'로 규정했다. 친한계인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1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지금 계속 관심과 화제를 그쪽(당게 논란)으로 돌리고 있어서 이분들(일부 친윤계 정치인) 의 목표가 뭘
2024.11.21 21:57:59
윤한홍, '명태균 회유' 의혹에 "회유한 적도 거래한 적도 없다"
野, 윤리위 제소 이어 법적대응 추진…"정권 명운 걸려, 明 접촉만으로도 부적절"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회유했다는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이 "저는 명 씨를 회유한 적도, 거래를 시도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전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윤 의원을 제소했다. 윤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발언을 듣고 제가
박정연 기자
2024.11.21 20:58:31
최재성 "미친 판결? 신의 사제? 부적절…냉정·절제해야"
"판검사 탄핵 추진은 하책, 법원에 안 좋은 신호…탄핵은 국민이 하는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유죄판결 이후 민주당 내에서 "미친 판결"이라는 법원에 대한 노골적 비난, 또는 이 대표를 '신(神)의 사제'에 비기는 주장 등이 나온 데 대해 민주당 내부에서 "감정이 격해지면서 민주당이 냉정함을 상실한 모습"이라며 "냉정, 자제, 절제가 필요하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최재성
2024.11.21 19:58:24
한동훈 "민주당은 당분간 쇄신 못해, 우리가 먼저 해야"
"李 1심선고는 우리에게도 위기, 반사이익 기대선 안돼…尹도 특별감찰관 동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와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동시 전개되고 있는 현 정치 상황을 "누가 먼저 변화·쇄신하느냐의 싸움"이라고 규정하며 "민주당은 당분간 할 수 없다", "우리가 먼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특히 이 대표 판결과 관련 "(정부·여당이) 반사이익에 기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21
2024.11.21 19:58:10
'尹 격노'로 채 상병 수사 '외압' 주장한 박정훈에 군 검찰, 항명죄로 3년 구형
국방부 장관도 결재한 1차 수사결과, 갑자기 뒤집어진 명확한 이유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박 전 단장 항명죄 결심공판
지난해 7월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해 군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1일 용산에 위치한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 대령이 수사 결과를 이첩하지 말라는 상부의 지시를 어겼다면서 "(박 전 단장이) 군 기강을 담당하는 군사경찰 고위장교
이재호 기자
2024.11.21 18:58:12
조국 "尹 임기 반환점인데 검찰·감사원은 문재인 정부만 탈탈"
검찰, 김정숙 소환…민주당 '투톱', 文정권 겨냥 움직임에 최근 언급無
윤석열 정부 검찰·감사원의 전(前)정권 사정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는 없다. 문재인 정부만 있다"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는데 이 정부의 검찰과 경찰, 감사원 등은 이전 정부 일만 탈탈 털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감사원이 감사결과를 내놓았
2024.11.21 18:5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