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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제·외교 행보 집중…"미국우선주의 대응책 준비해야"
"민생경제 회복 특단 대책 수립해야"…은행장들 만나 금융약지 지원방안 논의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일 민생 경제와 외교 안보에 메시지를 집중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구속과 1.19 서부지법 폭동사태에 대해서는 사건 당일 기자회견 이후 추가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대전환 시대의 막이 오른다"며 "관세와 무역, 통상 등 미국우선주의가 가져올
박정연 기자
2025.01.20 11:57:58
법무부 "尹, 3.6평 독방에서 하룻밤 잘 보내"
극우단체, 법원 폭동 이어 '구치소에서 尹 빼내자'…교정본부 "그럴 일 없을 것"
법무부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구치소 내 구인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수용동으로 이감됐으며, 경비·경호 측면에서 문제 없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19일까지 경호처와 경호 관련 문제 협의를 완료하고, 구인피의자 대기실에서 일반수용동으로 이동을 완료했고 일반수용동에서 하룻밤을 잘 보
곽재훈 기자
2025.01.20 11:28:41
尹 공수처 조사 또 불응, 강제구인 검토
내란 혐의 조사 거부한 채 '옥중 정치' 주력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조사에 불응 방침을 밝혔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공수처 조사에 출석할지 여부에 대해 "어렵다"고 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는 공수처 통보에 재차 불응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오후 2시에 출석하라는 공수처 요구에 "공수처에는 더 할 말이
임경구 기자
2025.01.20 10:27:56
[리얼미터] 정권연장론 48.6% vs 교체론 46.2%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6.5% 민주당 39.0% 조국당 4.2%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시행한 차기 대선 관련 유권자 의견 조사에서, 정권연장론이 오차범위 내에서지만 정권교체론에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2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이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유무선전화 ARS 100%) 결과, 차기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
2025.01.20 09:43:00
우원식 "법원 공격, 무장군인이 국회 침탈한 사건과 다를 바 없다"
"법치주의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 범죄행위…빠른 수사와 엄중한 처벌 필요"
우원식 국회의장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폭력 습격 사태와 관련해 "밤사이 발생한 법원 공격은 대한민국 헌법과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조속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우 의장은 19일 언론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태를 "12.3 비상계엄으로 무장군인이 국회를 침탈한 사건과 다를 바없는 헌법기관에 대한 실
2025.01.20 08:57:52
민주당 "법원 침탈 사태는 '제2차 내란'"
"'폭동' 규정…정부는 강력히 대처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을 폭력 습격한 사태를 '폭동'으로 규정하고 "제2차 내란이 현실화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며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9일 비상 의원총회가 끝난 뒤 "사법부, 특히 법원이 폭동으로 침탈되는 충격적 사건을 우리가 다 목격했다. 의원총회를 통해 민주당은 법원의 침탈을 '폭동'
2025.01.20 07:58:17
윤석열,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 전법…전형적인 범죄 피의자 태도
위헌성 가를 '비상 입법 기구' 창설 쪽지에 갑자기 '기억 상실증'?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있었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국회 예산을 끊고 '비상 입법 기구'를 창설하는 내용이 담긴 쪽지와 관련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쓴 것인지, 내가 직접 쓴 것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의 비
박세열 기자
2025.01.20 07:58:14
민주, 정진석·권성동 발언에 "보고도 믿지 못할 메시지" 강력 비판
"내란 폭동 옹호하느냐" 지적…윤상현 발언 두고도 "수사당국이 살펴봐야" 강조
12.3 비상계엄을 두고 "헌정문란 목적의 폭도인지, 헌정문란을 멈춰 세우기 위한 비상조치인지, 결국 국민이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보고도 믿지 못할 메시지"라고 강력 비판했다. 특히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이 폭도로 돌변해 사법부를 테러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이대희 기자
2025.01.20 00:20:24
권성동, 1.19 사법부 테러 두고 "경찰에 경고"?
"시위대에 일방 책임 못 물어" 주장…기자단 질문에도 '발끈'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새벽 윤석열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이 일으킨 초유의 사법부 테러를 두고 경찰에 책임을 돌리는 발언을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경찰에 경고한다"며 "어제 현장은 폭력의 책임을 시위대에 일방적으로 물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찰이 시민을 내동댕이치고 카메
2025.01.19 21:00:57
윤상현, 폭도들에게 "곧 석방될 것"…"사실상 습격 명령"
'1.19 사법부 테러' 폭도들 "석방될 것" 안심시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을 테러한 윤석열 대통령 극렬 지지자들에게 "(현행범 체포된 이들이) 곧 석방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윤 의원이 이 같은 행동으로 폭도들의 테러를 사실상 더 부추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정치권으로부터 나왔다.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서울서부지법 인근에 18일부터 몰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19일
2025.01.19 18:0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