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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경선에 '윤심' 변수? …친한계 "尹부부에 무서운 미래 펼쳐질 것" 경고
정성국 "尹이 경선에서 역할? 그러다 이재명 대통령되면 윤석열·김건희 부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 인용 시에도 국민의힘 경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이른바 '사저 정치' 전망과 관련, 친한(親한동훈)계 인사들에게서 "(그럴 경우) 윤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 또는 보수에게 다가올 그 미래가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무서운 그런 미래가 펼쳐질 수 있다"는 경고성 발언이 나왔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측근으로 꼽히는 정성
한예섭 기자
2025.03.18 17:27:53
'윤석열 도주설' 미스터리…"尹, 실제 관저서 빠져나와 용산 지하 벙커 둘러봤다"
"1월 8일 관저 몰래 빠져나가"
지난 1월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첫 체포 시도가 실패 후 '윤 대통령 도주설'이 퍼졌을 때, 윤 대통령이 실제 관저 밖으로 나가 용산 대통령실 지하 상황실을 둘러봤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8일 JTBC는 지난 1월 3일 공수처와 경찰의 체포 시도가 대통령경호처의 조직적인 저항으로 실패한 후 닷새 뒤인 1월 8일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를 나왔다고 보
박세열 기자
2025.03.18 16:27:51
박용진 "尹 석방, '사법 귀족'들이 사법정의를 목졸라 죽였다"
"탄핵 기각되면 야당 '패악질' 때마다 계속 계엄선포, 군 동원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에 대해 "법의 사망선고", "사법 귀족들이 사법 정의를 목 졸라 죽이는 현장"이라고 논평했다. 박 전 의원은 18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른바 법 전문가라는 사람들, 법원·검찰이 내란수괴 혐의자를 풀어준 과정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곽재훈 기자
2025.03.18 15:57:47
국회 '홈플러스 사태' 현안질의…MBK 김병주 불참에 여야 한목소리 질타
김건희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놓고 공방…"공상소설" vs "권력형 카르텔"
여야는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삼부토건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주목받은 뒤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데, 야당은 이 사건을 "대통령 권력을 이용한 중대한 카르텔 범죄"로 규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매우 구체
연합뉴스
2025.03.18 15:20:46
여야, 연금개혁 협상 평행선…정부에 추경 편성 요청하기로
연금 '모수개혁' 합의하고도…특위 구성 등에 이견, 합의 불발
여야는 정부에 이달 중으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여야는 18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이 주재한 원내대표 회동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박형수·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추경을 신속하게 편성해 추진해야 하는데 정부가 소극적이라는 점을 민주당이 질타했다"며
2025.03.18 15:13:54
한국, 국제기관 평가 결과 2년 연속 '독재화' 국가 분류
스웨덴 민주주의다양성기관, 韓 민주주의 단계도 '자유민주주의→선거민주주의'로 강등
한국이 2년 연속 '독재화(Autocratization)'가 진행 중인 국가로 평가됐다. 12.3 비상계엄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17일(현지시간) 스웨덴 예테보리대 산하 민주주의다양성기관(V-DEM)이 이달 발간한 '2025 민주주의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202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독재화 국가로 분류됐다. 보고서는 2023년까지만 해도 한국을 '자유
이대희 기자
2025.03.18 14:58:38
권성동 "대북송금 이재명이 이적수괴"…이 와중에 '민주당=종북=내란' 역공세
'尹 지키기' 기조 뒤엔 대선 준비?…부동산 중과세 폐지 등 정책공약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겨냥 "종북주의자들의 의회진출을 도왔다"는 등 이른바 '북풍(北風)' 카드를 다시 꺼냈다. 권 원내대표는 특히 민주당을 북한 조선노동당에 비유하며 "진짜 내란 동조세력은 바로 민주당"이라 비판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이적의 수괴"라 칭하는 등 민주당의 12.3 비상계엄 사태 비판에 역공을 시도했다. 권
2025.03.18 14:58:17
박찬대 "참을만큼 참았다…최상목, 내일까지 마은혁 임명하라"
"헌정 질서 유린한 책임 더 이상 묵과 어렵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참을 만큼 참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내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로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지 82일째,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을 임명하라는 결정을 내린 지 19일
박정연 기자
2025.03.18 14:06:40
최상목, '2인 체제 무력화' 방통위법 거부권 행사
"위헌성 상당, 방통위 정상운영 어려워"…崔 "헌재 결정 존중·수용 호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8일 방송통신위원회설치운영법(방통위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로써 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9개로 늘어났다. 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방통위법 개정안은 내용상 위헌성이 상당하고, 합의제 중앙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안정적 기능 수행을 어렵게 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국
임경구 기자
2025.03.18 13:33:06
김종인 "한동훈 능가할 인물 국민의힘에 존재하지 않는다"
친한계 유튜브 채널 출연 "대통령 임기 국회와 맞추고 권한 분산해야" 개헌 필요성 강조
여야 양당의 총선과 대선 승리에 기여한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를 두고 "조기 선거가 이뤄진다고 전제하면 한동훈 대표 능가할 인물이 국민의힘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17일 친한계 유튜브 채널 '언더 73'(UNDER 73 STUDIO)에 출연해 류제화 변호사·김준호 전 대변인 등과의 대담에서 '
2025.03.18 10:4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