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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위 주자 김문수 "경선 끝나면 반(反) 이재명 빅텐트"
한덕수 차출론에 "맥빠지는 것 사실"이라면서도…"조금씩 나눠먹으면 李 쉽게 승리"
국민의힘의 1위 대권 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당 경선이 끝나면 반(反) 이재명 빅텐트를 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내 자원만으로는 대선 승리가 쉽지 않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장관은 15일 서울 마포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반 이재명 빅텐트가 필요하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며 "
최용락 기자
2025.04.15 10:31:37
한동훈 "우리 아버지가 했어도 불법 계엄은 막아야"
안철수 "탄핵 찬성 후보가 당선 확률 높아…韓이 되면 '2기 검사정권'"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가 자신을 겨냥한 당내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 "배신자라는 얘기도 하는데, 저는 우리 아버지가 불법 계엄 하셔도 막는다. 그건 그래야 하는 것"이라며 민주주의에 대한 소신을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14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건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의 문제)이지 않느냐"며 "가슴아프더라도 불법 계엄을 하
곽재훈 기자
2025.04.15 05:02:22
吳·劉 불출마에…"대선 어려움 가중" 국민의힘 내부 비판
김성태 "당원·지지층만 바라보는 경선, 이재명에 대선 상납하는 것"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오세훈 서울시장, 유승민 전 의원 등이 잇달아 경선 불참 입장을 밝힌 상황과 관련, 이같은 상황은 국민의힘 차원의 손실이며 이를 심각히 받아들여야 한다는 내부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역임한 김성태 전 의원은 14일 불교방송(BBS) 및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오 시장과 유
2025.04.14 20:58:01
한덕수, 트럼프랑 통화 성공적이라더니…결국 민감국가 해제 못했다
외교부 "물리적으로 시간 좀 걸려"…민주당 "특대형 외교 참사, '난가 병'에 걸려 있으니 제대로 대응했겠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도 가졌지만 결국 미국의 '민감국가' 지정 해제에 실패했다. 한 대행과 트럼프 간 통화를 높게 평가하며 외교 분야 행보를 통해 그를 대통령 후보로 띄우려던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의 전략이 다소 머쓱해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한국에 대
이재호 기자
2025.04.14 20:57:49
野 "교과서에도 헌법재판관 지명은 국가원수 권한"…법무장관 "동의 안 돼"
여야, 대정부질문서 한덕수 최근 행보 두고 공방…당사자 韓은 불참, 국회의장 격노
대선 출마가 점쳐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최근 행보를 두고 정부·여당과 야당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공방을 벌였다.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적법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나눈 대선출마 관련 대화가 외부로 유출된 일이 도마에 올랐다. 정작 한 권한대행은 대정부질문에 불참했는데,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라고 이례적으로
2025.04.14 19:58:36
국힘, 김문수 1위지만 10%대…한동훈 2위 부상하며 金 위협
오는 6월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이 1위를 기록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의원 등이 뒤를 이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
박세열 기자
2025.04.14 19:58:26
민주당 경선 3자 구도로…'어대명 경선룰' 확정에 김두관 이탈
'권리당원50-여론조사50' 룰 확정…김두관 "거부", 김경수·김동연 "수용"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룰이 권리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합산 방식으로 확정됐다. 이에 김두관 전 의원이 "경선을 거부한다"며 이탈, 경선 구도는 룰 수용 입장을 밝힌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3인의 경쟁으로 압축됐다. 민주당 중앙위원회는 14일 오후 회의를 열고 제21대 대선 경선 관련 특별당규 제정의
한예섭 기자
2025.04.14 18:28:09
홍준표 "스트롱맨 리더십" 기세등등 출마선언…'비상계엄은 위헌인가' 답 피해
"귀족노조 잘못 바로잡아야", "차별금지법 반대", "흉악범 사형 반드시 집행" 공약 발표…마지막 대선출마 시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6.3 조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대선의 직접적인 원인인 12.3 비상계엄의 위헌성과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홍 전 시장은 "이제는 탄핵 찬성, 반대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대선 승리를 위해, 새로운 나라를 세우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문을 연 서울 여의도
김도희 기자/곽재훈 기자
2025.04.14 17:57:53
'탄핵 정부 2인자' 한덕수가…"이른 시일 내 대미 협상 시작"
"필요하면 트럼프와 직접 소통해 해결"…존재감 부각 '광폭 행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행보가 전폭적이다. 한 대행은 14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하고 "모든 분야에서 한미가 협상 체계를 갖추고 이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내용을 도출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하루 이틀 사이에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와 관련해서 한미 간에 화상 회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임경구 기자
2025.04.14 17:27:40
국민의힘 대선공약 "노동시간 단축 없는 주 4.5일제"…조삼모사?
'월~목 9시간, 금요일 4시간 근무' 제시…"주 52시간제 폐지도 함께 추진"
국민의힘이 '노동시간 단축 없는 주 4.5일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요일 4시간 일하는 대신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4일간 1시간씩 더 일하자는 내용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법정 근로시간 40시간을 유지하되 유연근로제를 통해 실질적으로 주 4.5일제 도입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
2025.04.14 14: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