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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유사시 주한미군 공격 받으면 우리도 개입해야 한다? 안규백 "그렇게 할 수 없어"
군사분계선 넘어온 북한군 관련 "7명이 남쪽으로 10미터 정도 월선"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대만 유사시 한국이 자동으로 개입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 군인 30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는 데 대해서는 실제 월선 인원은 7명이며 경고 방송 및 경고사격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안 장관은 공해상에서 미국 함정이 다른 나라로부터 공격받으면 우리는 참전을 하냐는 국민의힘 성
이재호 기자
2025.08.26 05:05:45
트럼프, '부정선거'로 이재명 정통성 부정?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 같은 상황 벌어져"
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메시지 띄운 트럼프, 국내 정치상황 협상에 활용하려는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에 혁명 또는 숙청이 일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국 대통령의 정통성에 미국 대통령의 인정 여부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활용해 관세와 안보 사안 등의 협상에서 한국을 압박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5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
2025.08.26 05:04:05
국민의힘 "대일외교 우측으로 가달라"…金총리 "앞으로 가겠다"
野 '한미FTA 유효한가?' 묻자 외교부 "유효"…구윤철 "세제개편 혼선 죄송"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 : 한미일 관계는 지정학적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이제 우측 깜빡이를 켜셨으니까 앞으로 좌측으로 가지 마시고 우측으로 계속 가시면서 협치하자. 우리 야당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과감하게 도와드리겠다. 김민석 국무총리 : 앞으로 가는 깜빡이를 잘 켜놓고 가겠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곽재훈 기자
2025.08.25 21:34:35
조국, 호남서 지역일정 행보…"내년 지방선거용 선거운동 아니다"
'합당' 질문에 '차별화' 눈길…"與 꺼리는 차별금지법, 조국당은 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연구원장이 오는 26일 호남에서 시작하는 지역행와 관련 "(내년) 지방선거 선거운동을 하려고 광주나 전남을 가는 게 아니"라며 "인간으로서의 도리, 예의를 갖추기 위한 행보"라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질문엔 '차별금지법 제정' 등 민주당이 기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의제를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 원장은
한예섭 기자
2025.08.25 18:01:43
與, 예결위 전체회의서 "김건희, 이재명 암살미수 배후 의혹"
"'김건희가 이재명 죽이기 위해 사람 모집' 증언"…국무총리 "충실하게 밝혀져야"
2025회계연도 결산을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김건희가 이재명을 죽이기 위해 사람을 모집했다는 증언이 폭로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25일 오후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영부인이었던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국정 개입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는 그에 이어 "김
2025.08.25 17:36:35
李대통령 "野와 당연히 대화" 언급에…정청래 "따로 또 같이"
鄭 "나는 與 대표로 궂은일"…민주당 "대통령-여당 입장 다를 수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 야당 대표와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이재명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나는 여당대표로서 궂은 일, 싸울 일을 하는 것"이라며 "따로 또 같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25일 본인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정청래와 다르다는 이재명, '새 야당 대표와 대화하겠다', 대통령의 당연하고 옳은 말씀", "(이 대통령은)
2025.08.25 17:36:19
李,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합리적 결론 이를 것…다만 그 과정 매우 힘들 것"
"농산물 개방? 美가 일방적으로 '바꾸자' 한다고 '바꾸겠다' 할 순 없어"
"주한미군 전략적 유연성, 쉽게 동의 어렵다…북핵 문제도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첫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도 주권국가이며, 주권자인 국민이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실망하게 해 드리지는 말아야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소회를
박정연 기자
2025.08.25 16:48:54
"찬탄·반탄 통합" vs "지나치게 낙관적"…'尹 어게인 김앤장'의 엇갈린 막판 전략
'찬탄파' 끌어안거나, '강성' 색채 더하거나…친한계 "화합 메시지 내는 분이 더 유리해"
국민의힘 신임 대표 선출을 하루 앞둔 25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차별화 전략을 펼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앞서 당 대표 선거 1차 경선에서 탈락한 '탄핵 찬성파'의 지지와 친한동훈계 잡기에 주력한 반면, 장 후보는 강성 지지층 공략에 집중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단결하면 필승, 분열하면
김도희 기자
2025.08.25 16:16:59
李대통령 "국민의힘 '반탄파 지도부'라도 선출되면 대화해야"
광복절특사 이후 국정지지도 하락엔 "너무 연연하면 판단 흐려질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8.15 광복절 사면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객관적으로 나타나는 국민들의 지지도라고 하는 게 나쁘게 변하면 기분이 좋을 리 있나"라면서도 "거기에 너무 연연하면 판단이 흐려질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일본 방문을
2025.08.25 16:03:55
국민의힘, '무기력 필리버스터' 끝나자 "악법 위헌성 검토 뒤 추가 대응"
송언석 "9월 정기국회에 '더 센 특검법' 올라올 듯…한마음으로 투쟁하자"
국민의힘은 25일 5개 쟁점 법안이 여당 주도로 모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필리버스터 정국'이 막을 내린 데 대해 "입법 독주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전날과 이날에 걸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2차 상법 개정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은 걸 두고 "경제내란법 강행처리"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2025.08.25 13:5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