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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사이 안좋아" 부산서 마트 업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피해자 가슴 부위 찔려, 생명엔 지장 없어
평소 불화를 겪어온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 3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마트에서 업주 B 씨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같은 범
홍민지 기자(=부산)
2024.04.24 17:24:42
국민의힘 이성권 "최인호 의원, 사하 위한 협치 품격 보여달라"
사하구청장의 선거 개입 논란 맹공가하자 입장문 내고 맞밭아쳐
22대 총선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부산 사하구갑 관권선거와 관련해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판이 거세지자 이성권 국민의힘 당선인이 "협치의 품격을 보여달라"며 맞받아쳤다. 이 당선인은 24일 입장문을 내고 "최인호 의원이 사하갑 주민의 준엄한 심판과 결정을 존중하지 않고 민심을 왜곡하는 악의적인 정치공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사하 사람임을 자랑스러워했
박호경 기자(=부산)
2024.04.24 17:24:29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엉터리 예산 집행·정산 논란
부산시 예산 3억 투입했으나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위반 수두룩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lockchain Week in Busan·BWB)’ 행사가 엉터리 예산 집행과 정산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부산시 예산도 3억원이나 투입됐음에도 시가 지방보조금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24일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김형철(연제2)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9~10일
2024.04.24 17:24:07
민주당 최인호, 국민의힘 이성권 당선자 부정선거운동 논란 맹공
이갑준 구청장 통화 내용 공개하면서 공범이라 지적...경찰 수사 촉구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2대 총선 과정에서 드러난 이갑준 부산 사하구청장의 선거 개입과 관련해 사하구갑 이성권 국민의힘 당선자가 공모한 사실이 명확하다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최인호 의원은 24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성권 당선자, 적반하장도 유분수다"며 "성립되지도 않는 무고죄 운운하지 말고 당당하다면 수사를 받
2024.04.24 13:30:31
중앙분리대 들이받고 태연히 운전...잡고보니 운전자 만취 상태
견인차가 멈춰 세워 112에 신고, 음주·무면허 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도로 위에서 잠든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11분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 강변대로 1차선에서 "승용차 1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근처를 지나던 견인차 운전자가 이를 발견해 승용차를 가로막고 신고하면서 더 큰
2024.04.24 13:29:31
부산대-부산교대 최종 합의...2027년 3월 통합 부산대로 출범한다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이후 5개월 여만...교육부 통합 승인은 6개월 이상 소요
부산대와 부산교대가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 5개월 여만에 대학 통합에 최종 합의했다. 24일 부산대와 부산교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부산대 운죽정 2층에서 대학 통합에 대한 최종 합의서에 서명했다. 두 대학은 2027년 3월 1일 통합 부산대로 출범하며 교명은 부산대로 확정했다. 현 부산교대 컴퍼스는'부산대 연제캠퍼스'로, 현 부산대 부산캠퍼스는 '
2024.04.24 13:29:20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 26일 개장...수용능력 대폭 확대
최대 1156명 수용 가능, 부산시 환영하며 국제선 이용객 확대 기대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지난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본격 개장한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김해공항은 지난 2016년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증축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8년과 2019년 국제선 이용객이 지방공항 중 유일하게 1000만 명을 상회하면서 수용 능력이 부족해져 많은 남부권 시도민이 공항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오는
2024.04.24 09:03:58
부산지하철 요금 추가 인상 앞두고 지역시민사회 "민생 위한다면 철회해야"
5월 3일부터 1구간 요금 1600원까지 증가...물가·공공요금 폭등 고려해 취소 목소리
오는 5월 3일 부산도시철도 요금 추가 인상을 앞두고 지속되는 지역시민사회단체들이 고물가와 가계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서라도 부산시가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부산공공성연대와 부산참여연대는 23일 오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시민과 민생을 위한다면 지하철 추가 요금 인상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부산시는 지난 2023년 10
2024.04.23 15:43:34
장기표류된 '옛 부산외대 부지 개발' 정상 추진될까?
민간사업자 공공기여협상 개발안 제출...부산시, 자문회의서 심의 진행
부산의 장기표류 과제 중 하나인 '옛 부산외대 부지 개발'이 민간사업자가 개발안을 제출함에 따라 심의에 들어갔다. 2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회의에서 민간사업자 우암개발PFV가 제출한 옛 부산외대 부지 공공기여협상 개발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우암개발PFV는 지난해 8월 부산시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최종
2024.04.23 15:43:18
여성 용품에 마약 숨겨 밀반입...SNS·가상화폐 이용해 국내로 유통한 일당
경찰, 10만명 동시 투약 가능한 마약 4.8kg 압수...해외총책 1명 국내 송환, 나머지 49명 검거
텔레그램과 가상화폐를 이용해 마약류를 국내로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총책 A(40대) 씨를 붙잡아 국내 송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또한 같은 혐의로 마약류를 밀반입해 판매하거나 이를 구매·투약한 49명을 검거해 이 중 17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필리핀에서 필로폰
2024.04.23 15:4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