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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코로나 확진자 1798명 집계...네자릿수 확진세 지속
29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동절기 추가접종 7.8% 소폭 상승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네자릿수 확진세가 지속되고 있다. 울산시는 29일 오전 0시 기준 누계 확진자가 61만510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1798명으로 집계됐다. 예방 접종률은 지역 인구대비 1차 86.6%, 2차 85.8%, 동절기 추가접종이 7.8%로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 22일부터 2
홍민지 기자(=울산)
2022.12.29 14:06:57
'부산의 허파' 황령산 정상 개발에 시민사회·환경단체 반발 격화
도시계획위원회 조건부 의결에 견제·사정 능력 상실 비판...전면 취소 촉구
'부산의 허파' 황령산 정상 등 유원지에 전망대와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개발 계획안이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하자 지역 시민사회와 환경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재심의 결정을 내렸던 지난번 심의 내용과 개발 계획의 변화는 없는 상황에서 공공기여 확보 등을 조건으로 통과한 것은 도시계획위원회가 제대로된 심의를 실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부
박호경 기자(=부산)
2022.12.29 14:04:52
부산지검, 도피사범 112명 검거...최장 7년 6개월간 도피생활
실형 선고받고도 도주, 인터넷 접속기록 등 과학기법 적용해 추적 검거
최장 7년 6개월 도피 생활을 하는 등 실형을 선고받고도 도주한 피고인 112명이 붙잡혔다. 부산지검은 지난 7월부터 6개월 동안 재판 불출석 피고인, 자유형미집행자, 집행유예 실효·취소자 등 112명을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검은 지난 7월 불구속 재판이 확대됨에 따라 재판 도중에 의도적으로 불출석하거나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도 도주한 대상자
2022.12.29 13:41:29
나경원 "국가와 당을 위해 어떤 도움될 수 있을까 고민 중"
부산 기자간담회서 당권 경쟁 참여 여부에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여지 남겨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 참여 여부에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국가와 당을 위해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나 부위원장은 29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 당권 경쟁 참여 여부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내년에 사회 전반적인 구조 개혁을 단행하는데
2022.12.29 12:48:51
출소 나흘 만에 또다시 절도행각…편의점서 여직원 폭행해 돈뺏은 30대
강도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6개월 선고...재판부 "누범 기간에 범행 저질러 처벌 불가피"
출소 한지 나흘 만에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또다시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강도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0월 새벽 여성 직원이 혼자 일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파출소에서 보내서 왔다"며 현금 뭉치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당시 직원이 이를
2022.12.29 11:01:49
부산 29일 코로나 사망 사례 8명 증가...중환자병상 가동률 72.9%
신규 확진자는 4837명, 재택치료자는 2만6000명대 지속
겨울철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면서 사망 사례 증가와 함께 위중증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37명(누계 170만767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8명 추가되어 누계 2668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 4명, 70대 1명, 60대 3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
2022.12.29 11:00:00
'부산의 허파' 황령산 전망대 개발 사업...도시계획위 조건부 통과
공공기여 방안 등 추가하며 의결, 지역 시민사회·환경단체 반발 예상
부산의 허파인 황령산 정상에 전망대, 케이블카 설치 등이 담긴 계획안이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하면서 지역 시민사회와 환경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부산시는 지난 28일 도시계획위원회의에서 황령산 유원지 조성계획안이 조건부 의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1월에는 해당 계획안에 대해 전망대 규모 축소 검토, 진입도로 안전 대책 마련, 수익
2022.12.29 09:58:27
부산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 체계 구축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시의회 함께 공동 대응...시민 공감 정책 발굴·시행
부산의 심화된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강화를 위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시의회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9년 4월 부산시와 위원회가 최초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부산시의 인구정책 추진체계 마
2022.12.29 09:56:17
비노조원 화물차에 쇠구슬 쏜 노조원 3명 재판행
범행 사전 계획 등 1명은 구속기소...해당 사건 후 다른 방해행위도 유발
화물연대 파업 중 비노조원 차량에 쇠구슬을 발사한 노조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김종필 부장검사)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등 혐의로 민주노총 화물연대 부산지역본부 A 지부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범행에 가담했던 노조 조직부장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공소사
2022.12.28 17:22:38
"근로자가 재량껏 근무시간 정하자" 재량근로시간제 담긴 근로기준법 개정안 발의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대표발의, 일반 출퇴근 개념 넘어 스스로 결정하는 형태 적용
최근 근로시간 확대 등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가 직접 재량으로 근무시간을 정하는 제도가 담긴 법안이 발의됐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부산 중·영도구)운 재량근로시간제를 명문화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재량근로시간제는 신기술 연구개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한 특정 분야에 한해 근로시간과 업무수행 방식을 노사합의로 근
2022.12.28 17: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