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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 신규 확진자 78명...주말효과로 두자릿수 감소세
27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현황 발표, 기저질환 앓던 환자 1명 사망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주말 효과 영향으로 대폭 감소했다. 울산시는 27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78명으로 누계 확진자는 65만4300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받던 1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528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울산에는 11명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체 병상 대비 가동률은 14.7%다. 재택 치료자는
홍민지 기자(=울산)
2023.02.27 14:00:00
부산 27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218명 추가
사망 사례는 없어...위중증 환자 6명에 재택치료자는 3410명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줄어들면서 위중증, 재택치료자 환자도 감소하고 있다. 부산시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8명(누계 181만7057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추가되지 않으면서 누계 2788명을 유지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6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12.5%다. 재택치료자는 3410명으로 집계
박호경 기자
2023.02.27 11:00:00
성매매 비용 다툼 끝에 여성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112에 신고하자 격분해 범행, 재판부 "집행 유예 기간에 범행 저질러 엄벌 불가피"
채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과 성매매 비용을 두고 다투다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현배 부장판사)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8월 울산 남구에 소재한 원룸에서 30대 여성 B 씨를 폭행해 기절시킨후 흉
2023.02.27 10:09:07
부산·울산 종일 맑고 일교차 커...건조한 대기에 '산불 유의'
기상청 "낮과 밤의 기온차 15도 내외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과 울산은 종일 맑겠고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클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은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4도, 울산 1도, 경남 -4~2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5도, 경남 13~16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
홍민지 기자(=부산)
2023.02.27 10:06:56
부산시, 감정노동자 근무 사업장에 휴게시설 비용 지원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최대 1000만원에 지원금액 10%는 회사 부담
부산지역 내 감정노동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에 대해 휴게시설 등 환경 개선 지원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감정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영세 사업주의 부담 경감을 위해 ‘감정노동자 노동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감정노동자로는 고객·환자·승객 등을 직접 대면하거나 정보통신망 등을 통해 상대하면서 상품 판매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군이
박호경 기자(=부산)
2023.02.27 10:06:39
민주당 "대한민국 민주주의 후퇴시키는 '검찰독재' 尹 정권 규탄한다"
부산서도 민주당 규탄대회 개최...정청래·서영교도 지원사격 통해 이재명 지지 당부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겨냥해 '검찰독재'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25일 오후 부산 서면 쥬디스태화 인근 젊음의 거리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시당의 '검사독재,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 국민의힘 규탄대회'에 참석한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은 "정부 요직 곳곳에 검찰 출신을 박고 있다. 대한민국을 말 그대로 검찰공화국으로
2023.02.25 16:39:35
"저금리 대출해줄게"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실형 선고...피해금만 14억
중국 현지 사무실에서 범행 가담, 재판부 "피해자 책임 있으나 범행 죄질 나쁘다"
중국 현지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피해자들로부터 14억원 상당을 가로챈 조직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3단독(송호철 판사)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보이스피싱 조직원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5000만원을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보이스피싱 조직 콜센터 상담원 B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
2023.02.25 13:39:21
"2024년 총선 승리 위해 나아갈 것" 민주당 부산 선출직 공직자 대회 개최
25일 오전 내부 결속 다져...오후에는 尹정부와 국민의힘 규탄대회도 실시
민주당 부산시당이 새 당사 이전에 이어 선출직 공직자 대회를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진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5일 오전 10시 부산진구 이비스엠배서더 부산 시티센터 17층에서 선출직 공직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출직 공직자 대회에는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부산 광역·기초의원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서은숙 위원
2023.02.25 10:42:22
"공사 중단 협박까지" 건설현장 돌며 2억여원 챙긴 노조 간부들 기소
건설사는 보복 두려워 금품 지급, 울산지검 "건설현장 폭력행위 근절하겠다"
건설 현장을 돌아 다니며 전임비 명목으로 돈을 갈취한 건설노조 간부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울산지검 형사5부는 공동공갈 혐의로 노조 지부장 A 씨를 구속 기소하고 수석부지부장 B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울산과 경남에 소재한 건설 현장 27곳에서 노조 전임비, 복지기금 명목으로 2억4000만원
2023.02.24 17:11:15
부산 오피스텔 주차타워 화재원인, 국과수가 내놓은 결론은 '원인 불명'
심한 연소·변형으로 발화 원인 찾기 어려워…부산진서, 현장 관계자 상대로 수사 이어갈 방침
부산 도심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주차타워 화재와 관련해 발화 원인을 찾지 못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다. 24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가 지난 한달 동안 수사를 벌인 결과 화재 현장의 심한 연소와 변형으로 구체적인 발화 원인을 찾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앞서 지난달 10일 경찰·소방과 국과수는 화재가 발생한 오피스텔 주차타워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2023.02.24 15: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