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9일 22시 27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단독] '갑질 논란'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해임 처분'
과태료 처분 받고 성희롱도 인정...재심 요청에도 끝내 해임 결정
직장 갑질 등 논란으로 중징계 결정이 내려진 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게 최종 해임 처분이 내려졌다. 20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이 이사장에 대한 해임 결정이 부산시설공단에 통보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회식과 업무보고 자리에서 직원에 폭언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같은해 12월 15일부터 직위해제 처분을 받
박호경 기자(=부산)
2023.06.20 17:51:22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의 항변 "언제까지 직접 증명해야하나"
가해자 상고에도 검찰 상고 못하는 점 비판...양방향 스마트워치 도입도 촉구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가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한 가운데 피해자가 직접 상고할 수 있게 해달라며 국민청원에 나섰다.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A 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관련 청원 내용을 공개하며 "가해자는 양형부당이 가능한데 왜 검찰은 양형부당으로 하지 못하나요"라고 말했다. 이날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B(31) 씨는 항소심
2023.06.20 15:05:08
日 오염수 방류 앞두고 시민단체 "정부 차원에서 해양투기 반대해야"
5개 연안도시 동시다발 기자회견...부산지역 수산업 타격 우려, 투명한 검증 촉구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둔 일본 정부를 상대로 우리 정부가 국제 해양법 재판소에 즉각 제소해 단호히 조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리2호기 수명연장·핵폐기장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20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절대 반대' 등의
홍민지 기자(=부산)
2023.06.20 15:02:09
해운대구 호텔서 화재 발생...31명 연기 흡입·170여명 구조 대피
대응1단계 발령해 4시간 여만에 진압...헬기까지 투입해 구조, 정확한 피해는 확인 중
호텔 건물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과 투숙객 17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0일 오전 9시 33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한 호텔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00명, 헬기·차량 77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투숙객 3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
2023.06.20 15:01:56
대법원 가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가해자, 양형부당 주장 상고장 제출
강간살인미수로 항소심 징역 20년 선고에 불복, 검찰은 상고 안 해
지난해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이 대법원 판단까지 받게 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인 A(31) 씨가 이날 상고장을 제출했다. A 씨는 항소심에서 강간살인미수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는데 이에 불복한 것이다. A 씨는 지난해 5월 22일 새벽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서
2023.06.20 11:09:03
"태도 마음에 안들어서" 만취상태서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한 60대
하차 과정서 욕설하며 시계까지 빼앗아가...경찰, 다른 일행 승객도 범행 가담 여부 조사중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울산 남구 삼산동 일대의 목적지에 도착한뒤 택시 안에서 기사 B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당시 B 씨가 경찰에 신고를 하려하자 A 씨는 입을 막으며 얼굴을
홍민지 기자(=울산)
2023.06.20 10:54:06
부산시, 동부산에도 공영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
기장군 청강리에도 설치, 직접 생산해 충전하는 구조로 활용성 기대
수소버스 공급 확대를 위해 부산에도 충전소 확충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3시 기장군 청강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에 '동부산 공영 수소버스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수소충전소는 석유화학 및 제철산업 등 공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운송해 공급하는 기존 충전소와는 달리 도시가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2023.06.20 10:53:53
부산 해운대구 오피스텔서 필로폰 투약한 남녀 3명 검거
2명 구속 송치·1명 불구속 송치, 조건 만남 대가로 필로폰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오피스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남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0대) 씨와 B(20대·여) 씨를 구속 송치하고 C(20대·여)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3월 30일 오후 4시쯤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
2023.06.19 18:27:35
민주당 "황보승희 탈당 꼬리자르기 안 돼...의원직 사퇴해야"
국민의힘 탈당과 총선 불출마 선언했으나 부산시당은 비리 조사 촉구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사생활 논란 등으로 인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황보승희 의원에게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9일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이 공천 비리 황보승희 의원 탈당으로 덮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당은 "황보승희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국민의힘 공천 비리로
2023.06.19 17:45:30
'불법 정치자금 의혹' 황보승희 결국 국민의힘 탈당·총선 불출마 선언
입장문 통해 공식 선언...가정폭력 피해자 호소해도 결국 정치 인생 끝 맞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과 동거인의 의원실 관용차·보좌진 사적 활용 의혹 등이 불거진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과 함께 오는 22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보 의원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먼저 최근 제 가정사와 경찰 수사 건으로 크나큰 심려를 끼쳐 드려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는 오늘부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2023.06.19 14: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