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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부터 대학생까지…SNS서 마약 판매·구매한 일당 무더기 검거
3000여명 회원 보유한 마약 판매 채널 운영...총책 고급 외제차 타고 다니며 호화생활
SNS를 통해 마약을 판매·구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울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A(22) 씨 등 20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4명을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 해외에서 밀수입한 액상 대마를 포함한 마약류를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알고
홍민지 기자(=울산)
2023.08.02 18:05:25
20일간의 파업 끝...부산대병원 간호인력 복귀 등 정상 운영 돌입
노사 잠정합의안 도출해내면서 파업 종료, 환자 치료 일정 많아 정상화 시일 소요
부산대병원이 파업 20일만에 노사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내고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2일 부산대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외래·검사와 관련된 간호 인력이 모두 복귀해 정상 근무에 들어갔다. 지난 7월 13일부터 전국보건의료노조 부산대학교병원지부 파업이 시작된 지 20일 만에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면서 전날 파업이 종료된 바 있다. 차
박호경 기자(=부산)
2023.08.02 18:05:09
부산스포츠과학센터 직원 채용 평가점수 오표기로 응시자 기회박탈
시체육회 종합감사서 확인, 2등에서 졸지에 4등으로 밀려나면서 서류전형 탈락
부산스포츠과학센터 직원 채용 과정에서 응시자 1명이 평가점수가 잘못 기록되면서 면접 기회를 얻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부산시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실시한 부산시체육회 종합감사 결과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시체육회는 지난해 10월 부산스포츠과학센터 직원 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 평가표에 응사자 A 씨의 평균 평점을
2023.08.02 14:16:57
부산 영도구 목욕탕서 화재 발생...한때 손님 15명 대피 소동
15분여만에 진화, 인명 피해 없어...경찰·소방당국, 합동감식 진행할 예정
새벽시간 목욕탕에 화재가 발생해 손님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일 오전 1시 19분쯤 부산 영도구에 있는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사우나 내부가 소훼돼 36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한때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사우나실 히터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합동
홍민지 기자(=부산)
2023.08.02 14:15:04
태풍 '카눈' 예상 경로 유동적...한반도 북상 가능성 배제 못해
'매우강' 세력으로 일본 해상서 북서진, 당분간 아열대 고기압 영향권 지속돼 폭염·열대야
6호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가 중국 방향이 아닌 일본과 한반도 방향으로 진로를 틀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중국 상하이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던 기존 예측과 달리 이번주 후반쯤 방향을 동쪽으로 틀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나 일본 기상청 등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카눈의 세력은 '매우
2023.08.02 14:14:42
부산시·상인연합회, 전통시장 수산물 안심 캠페인 실시
부산역 광장에서 휴가철 관광객 대상 안전성 알려...온누리상품권도 홍보
여름 휴가철 부산 수산물의 안전성 홀보와 함께 전통시장 이용률 향상을 위한 캠페인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부산시상인연합회와 함께 2일 오전 10시 부산역 광장에서 ‘전통시장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려 수산물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
2023.08.02 14:14:23
부산 코로나19 누계 확진자 200만명 돌파
지난주 일일 평균 확진자 4172명으로 집계...재감염 사례도 증가
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면서 누계 확진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9208명(누계 200만3690명)이 발생했다고 2일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14명 추가되어 누계 2876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일평균 9.6명으로 늘어났다. 일일 평균 확진자는 4172명으로 전주 대비
2023.08.02 11:00:00
"극한직업·명량보며 무더위 날리자" 부산시민공원서 무료 영화제 진행
3~6일 매일 저녁마다 천만관객 영화 상영, 음악 콘서트도 마련
부산시민공원 야외광장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은 축구장 6배 크기의 드넓은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오는 3일부터~6일까지 '시민공원 잔디밭 영화제' 와 '영화음악 콘서트'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매일 저녁 7시 30분 부산시민공원 중앙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잔디밭영화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
2023.08.01 20:45:26
"명령어는 나체·10살" AI 이용해 아동 성착취물 제작한 40대 구속기소
실제 사람이 나오는 불법 영상물도 배포...국내 첫 아청법 위반으로 재판행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한 40대가 구속 기소됐다. 부산지검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0대)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노트북에서 이미지 생성 AI프로그램에 '10살' '나체' 등 명령어를 입력해 아동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3.08.01 15:45:40
민주당 "부산오페라하우스 부실 시공 사태..문화 행정 난맥상 바로 잡아야"
부산국제영화제 파행 등 계기로 삼고 책임자인 공무원 엄중 문책 촉구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에 각종 위법 사항이 발견된 가운데 정치권에서 행정 난맥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일 성명을 통해 "BIFF 파행에 이은 오페라하우스 부실 시공 사태, 부산시 문화 행정 난맥상 바로잡는 계기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사업 추진실태 특정감사
2023.08.01 15:4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