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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공의 집단행동 예정에 비상진료대책 마련
관계기관에 필수 기능 유지 지원 당부,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추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부산시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지난 17일과 19일 시청에서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대책 회의를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연이어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시는 병원 상황과 대처방안, 전공의 공백에 따른 환자 진료 불편을 최소화
박호경 기자(=부산)
2024.02.20 08:12:46
가스배관 타고 빈집털이 40대...잡고 보니 6년전 그놈이었다
최근 출소한 사실 파악돼...울산남부서,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
주인 없는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6년 전에 검거됐던 경찰에게 또다시 덜미를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절도)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설 연휴인 지난 11일 오후 10시쯤 울산 남구 한 주택 2층에 가스 배관을 타고 침입해 금품 12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홍민지 기자(=울산)
2024.02.19 16:00:24
해운대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활강 외국인 2명 추적
주거침입 혐의 적용해 행방 확인...경찰 "베이스 점핑 전문가 추정"
부산 해운대 초고층 빌딩인 엘시티 건물에서 외국인 2명이 베이스 점핑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엘시티 건물에서 남성 2명이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렸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엘시티는 지상 101층, 높이 411m 건물로 이들은 전망대가 조성된 99층까지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홍민지 기자(=부산)
2024.02.19 10:25:53
부산·울산 강풍 동반 많은 비...예상강수량 20~60mm
기상청 "돌풍, 천둥, 번개 동반 강한 비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해야"
부산·울산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비가 오겠고 예상강수량은 20~6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8도, 경남 5~10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20도, 경남 17~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2024.02.19 08:52:34
부산시, 임산부 콜택시 지원 확대...월 2만원→4만원
출산 저하 대응하고 이동 편의 제공 위해 도입, 횟수 한도도 무제한 조정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콜택시 지원이 확대된다. 부산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임산부 콜택시(마마콜)의 지원 한도를 상향한다고 19일 밝혔다. 마마콜은 출산율 저하에 대응하고 임산부에게 병원 진료 등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부산시가 전국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도입한 임산부 전용 콜택시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
2024.02.19 08:23:29
'찐윤' 주진우에 김도읍·김미애·서병수·이성권 등 국민의힘 부산 공천권 획득
심사 결과 단수 5곳, 경선 6곳, 우선추천 1곳 결정...현역들 다수 경쟁자와 경선 예정
국민의힘 부산 22대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부산 18개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 발표를 통해 5곳 단수공천, 6곳 경선, 1곳 우선추천 공천을 확정했다. 단수공천은 현역 김도읍(북·강서구을), 김미애(해운대구을), 정동만(기장군) 등 3명과 함께 해
2024.02.18 12:28:24
긴장·자신감 공존 속 국민의힘 부산 총선 후보자 17일 면접 진행
면접 후 심사결과 연이어 발표될 듯...전략공천지역과 현역 컷오프 대상에 관심
국민의힘 부산 총선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이 오는 17일 진행된다. 면접 이후부터 단수공천지역을 비롯한 심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따르면 오는 17일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부산 지역구 18곳에 대한 후보자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 전원이 면접장에 들어가 정견을 발표하고 공관위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
2024.02.16 15:24:53
올해 1월 부산 실업자 8만명 넘어...취업자도 1.3% 감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만 유일하게 증가, 전체적 고용 지표 하락
올해 1월 부산 취업자 수가 감소하면서 실업자 수는 8만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부산 취업자 수는 165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만3000명(1.3%) 감소했다. 산업별 중에서는 유일하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가 4만3000명(7.0%) 증가했다.
2024.02.16 15:24:39
"삼청교육대·형제복지원 잇따라 끌려간 피해자에 국가가 3억원 배상"
부마항쟁 당시 불법 구금 당해...서울지법, 장기간 국가의 피해 회복 노력 없어
1980년대 군사정권의 대표적인 인권침해 사례로 꼽히는 삼청교육대와 형제복지원에 잇따라 수용된 피해자에게 국가가 3억원을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913단독(이세창 부장판사)은 A(67) 씨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국가가 위자료 3억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A
2024.02.16 13:58:53
아버지 명의로 몰래 가짜 전세 계약...철없는 40대 딸의 최후는 '징역형'
사기 혐의로 주범 A 씨도 실형 선고받아...재판부 "피의자 일부 동종 전과 있어 엄중 처벌"
아버지가 거주 중인 아파트를 전세 내준 것처럼 속이고 대출 사기를 벌인 40대 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정인영 부장판사)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주범 A 씨와 딸인 B 씨에게 징역 4개월을, C 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범죄 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2020년 4월 울산 동구에 소재한 B 씨의 아버지
2024.02.16 11: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