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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장예찬 "국민들에 부끄러운 글 남겨...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논란 가중되자 기자회견 열고 공식 사과, 사퇴 의사에는 답변 피해
과거 SNS 글들로 인해 총선 후보자 사퇴까지 요구된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예비후보가 "저의 12년 전 SNS글들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고 걱정하게 된 국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장 후보는 15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방송이란 공적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어린시절에 철없는 생각에서 벗어
박호경 기자(=부산)
2024.03.15 17:04:43
민주당 변성완, 국민의힘 김도읍에 "부산구치소·교도소 이전 공개토론하자"
지역 언론 인터뷰 내용서 책임 공방,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하자 압박
부산 강서구 현안 중 하나인 부산교도소·구치소 통합 이전을 두고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강서구 후보가 김도읍 국민의힘 후보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변 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도읍 후보에게는 부산시의 교도소·구치소 통합 이전 권고안을 막지 못한 분명한 책임이 있다”라며 “강서구에서만 12년 3선 국회의원이자, 구치소 이전 문제의 소관 기관인 법무부
2024.03.15 17:04:21
부산시, 고용부와 함께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집중 지원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 선정...7월부터 본격 운영 예정
부산지역 관광마이스 산업 분야 일자리를 위해 관계기관이 집중 지원한다.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부산의 핵심 산업인 '관광마이스업' 분야 일자리를 고용부와 함께 집중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고용부가 지역 일자리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
2024.03.15 11:24:13
서은숙 "한동훈 1호 낙하산과 부산진구가 키운 1등 일꾼 중 누구 선택하겠나"
[총선 인터뷰]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갑 예비후보
역대급 공천 경쟁이 벌어졌던 더불어민주당의 부산 지역구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을 앞두고 있다. 영입인재 2명이 험지인 부산 출마를 결정하는 등 지난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50%나 후보자들이 교체되면서 쇄신과 변화의 종을 울리려 한다. 그 중심에는 부산시당위원장이자 당 최고위원으로 활약하면서 부산 민주당을 이끌어온 서은숙 최고위원의 역할이 컸
2024.03.15 11:11:43
부산·울산 대체로 맑고 꽃샘 추위...아침저녁 쌀쌀 일교차 커
기상청 "기온차 15~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당분간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은 아침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춥겠으나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비교적 포근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6도, 울산 3도, 경남 -2~4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18도, 울산 20도, 경남 17~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
홍민지 기자(=부산)
2024.03.15 08:20:43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에 박성훈 공천...낙동강 벨트 대진표 완성
6곳 여야 공천 마무리, 보수세 강한 부산에서도 민주당 지지세 강한 격전지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로 확정되면서 '낙동강 벨트' 대진표가 마무리됐다.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북구을 4자 경선을 실시한 결과 박 전 차관이 승리해 후보로 선출됐다. 박 전 차관은 애초 부산진구갑 선거구 공천에 도전했으나 컷오프된 후 신설된 북구을 선거구에 도전해 공천을 받게 됐다. 북구청장을 지
2024.03.14 17:20:50
지인들 상대로 곗돈 빼돌린 전직 기장군수 가족 구속영장
영장실질 심사 결과는 아직...경찰 "추가 피해자 여부도 수사중"
과거 현직 군수와의 가족 신분을 내세워 곗돈을 빼돌린 6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4일 부산 기장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사기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전날 검찰이 영장을 청구했다. A 씨는 2021년부터 지인들을 상대로 수십억원 상당의 곗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20여명으로 피해금은 40억원에
2024.03.14 16:09:34
부산시,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17개 광역 시·도 중 1위
지난해 스마트톨링, 공연장 부사게 환급 추진 사례 높은 접수 받아
지난 2023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부산시가 광역 시·도 중 1위를 달성했다.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2023년 상반기 광역 유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17개 광역 시·도 중 1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적극행정 제도 운영 등 전 분야에 걸쳐 적극행정 문화조성을 위
2024.03.14 10:41:39
도로에 넘어진 취객 차량에 깔려 사망...운전자 음주 상태 아냐
2차로에 넘어져 있던 취객 역과...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보고 사고 경위 조사
도로에 넘어져 있던 취객이 차량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7시 50분쯤 부산 기장군 한 도로에서 승용차 운전자 A(30대) 씨가 2차로에 넘어져 있던 B(60대) 씨를 깔고 지나갔다. 당시 A 씨는 B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역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바로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사망했다. 조사 결과 A
2024.03.14 10:36:49
'고용 보장 요구' 병원 앞에서 확성기 시위한 노조원들 무죄판결
업무방해 혐의로 병원 측이 고소...울산지법 "심각한 피해 줬다고 인정할 증거 없어"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병원 앞에서 확성기로 시위한 노조원들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이재욱 부장판사)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병원 노조 위원장 A 씨와 조합원 7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 등은 2022년 5월 울산대병원 맞은편 인도에서 고성능 확성기 두대를 설치하고 소음을 발생시켜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홍민지 기자(=울산)
2024.03.14 10:3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