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7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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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후
kwanhu.lee@gmail.com
16대, 17대 국회에서 보좌진으로 일하고, 영국 런던대학교(UCL)에서 '정치적 대표'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와 경남연구원에서 일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 국무총리 메시지비서관을 지냈다. 정치의 이론과 현실에 모두 관심이 있다. 건국대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있으며, <프레시안>을 비롯해 <경향신문>, <한겨레>, <피렌체의 식탁>에 칼럼을 쓰고 있다.
"남과 북의 '트레이드', '숨은 카드' 빛난다"
[주간 프레시안 뷰] 남북 고위급 회담 합의문, 진짜 함의
야구의 트레이드 프로야구에는 트레이드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자기 팀에서는 주전으로 뛰지 못하거나 잠재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선수를 다른 팀에 보내고, 우리 팀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선수를 그 팀에서 데려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트레이드에 의외로 중요한 선수가 들어있거나 선수의 수가 많아지면 보통 대형 트레이드, '빅딜'이라고 부릅니다. 올해 한국 야구에서도
이관후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