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1월 19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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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낭비도 범죄"라던 MB, 4대강사업은?
[언론 네트워크] 5년 만에 수문 열린 합천보, 낙동강이 춤을 춘다
합천보 수문이 활짝 열린 역사적인 날 낙동강 합천창녕보(합천보)의 수문이 활짝 열렸다. 9일 '환경운동연합 생명의 강 특별위원회'는 낙동강 모니터링 도중에 합천보 수문 모두가 활짝 열린 것을 목격했다. 적어도 합천보의 상하류 낙동강은 완전히 연결된 역사적 현장인 것이다. 즉 합천보를 사이에 두고 그 위에 있는 달성보 직하류에서부터 합천보를 지나 함안보 상류
평화뉴스=정수근 객원기자
"낙동강 보 수문개방은 시대의 요구입니다"
[언론 네트워크] 낙동강 '광암들' 농민들께 드리는 편지
낙동강 '광암들' 농민들과의 만남 안녕하신지요? 저는 대구환경운동연합의 활동가로서 지난 10여간 낙동강 지킴이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4대강사업이 시작될 때부터 지금까지 낙동강에서 일어난 변화를 지켜보면서 4대강사업의 실체를 고발해왔지요. 4대강사업으로 망가진 낙동강의 모습을 기록해오고 있기도 합니다. 특히 4대강사업으로 삶터를 잃어버린 농민과 어민, 주민
낙동강에서 멸종위기종 흰꼬리수리를 만나다
[언론 네트워크] "되살아난 모래톱에 하천생태계도 부활...낙동강 6개 보 수문 다 열어야"
낙동강 보 개방하자 모래강 회천이 되살아났다 낙동강의 주요 지천인 회천이란 강이 있습니다. 회천은 합천창녕보(이하 '합천보') 상류 3킬로미터 지점에서 낙동강과 만납니다. 회천은 참 모래톱이 아름다운 강이었습니다. 모래강으로 유명한 낙동강의 제1지류인 내성천과 견줄 정도로 모래톱이 아름다운 모래강이었습니다. 그런 회천의 아름다움이 사라진 것은 4대강사업으로
새해 첫날, 수문 연 낙동강에서 수달을 만나다
[언론 네트워크] 수문 닫힌 달성보 상류는 여전히 거대한 물그릇
새해 첫 아침 만난 천연기념물 수달, 놀랍다 동이 트기 전 모래톱이 하얀 서리에 뒤덮였다. 마치 흰눈이 소복이 쌓인듯했다. 아름다웠다. 더 아름다운 모습은 잠시 후에 펼쳐졌다. 저 산등성이 너머로 2018년 새해 첫 일출이 시작되자 태양빛은 하얀 서리가 내린 모래톱 위로 쏟아졌다. 모래톱 위의 흰색은 태양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났다. 장관이었다. 오른쪽에서는
낙동강 보 2곳 열리자 4대강사업 이전으로
[언론 네트워크] 2018년 4대강 재자연화 원년 되길...나머지 6곳도 열어야
보로 막힌 강의 경고, 녹조라떼 낙동강에서 '녹조라떼'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진 지도 6년째다. 2012년 7월 유리잔에 담긴 녹색강물을 찍은 한 장의 사진은 우리사회에 '녹조라떼'라는 신조어를 안겼다. 녹조라떼라는 신조어는 낙동강이 심각한 녹색강으로 변해버린 그 현장의 모습을 신랄하게 비판하며 만들어진 말이다. 이후 '녹조라떼'는 MB가 강행한 4대강사업의
합천보 수문 열자 낙동강에 왜가리가 찾아왔다
[언론 네트워크] 모래강 회천, 4대강사업 이전 모습으로 회복 중
12월 20일 낙동강 합천창녕보(이하 합천보)를 찾았다. 합천보의 수위는 20일 현재 해발 6.8미터다. 원래 합천보의 관리수위가 해발 10.5미터였으니 현재 정확히 3.7미터 수위가 내려갔다. 강물이 점점 빠지자 낙동강은 나날이 달라지고 있다. 낙동강은 곳곳에 모래톱과 습지가 드러나며 이전 낙동강의 모습을 조금씩 되찾아가고 있었다. 특히 우곡교 하류 좌안
수문 열린 낙동강, 아름다운 모래톱이 되돌아왔다
[언론 네트워크] 달성보는 아직 뻘밭에 사석 망태, 누수 현상까지..."낙동강 8개 보 모두 열어야"
"와, 이 모래톱 좀 봐라, 정말 놀랍데이, 강이 이렇게 흐르기만 하면 강은 지 알아서 회복해간다 카이. 4대강사업 전의 여 모습이 그대로 돌아온 거 같다 카이. 모래톱이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마 옛날 그대로다. 아이 좋아라." 수문을 연 낙동강 모니터링을 안내를 맡은 '낙동강 네크워크'(낙동강의 수질과 수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결성된 민관협의 기구로,
'MB 4대강' 낙동강 수문개방 현장 직접 가보니
[언론 네트워크] 합천보 강바닥엔 모래가 다시 쌓이고, 달성보는 물이 새어나왔다
수문이 열린 합천보 그러나 이내 다시 굳게 닫힌 수문 굳게 닫혔던 수문이 들어올려져 있었다. 그 사이로 폭포수와도 같은 강물이 세차게 흘러갔다. 그런데 한가운데 수문만 열려 그곳으로만 물길이 만들어져 있을 뿐이었고, 그래서인지 전체로서의 강은 이전처럼 너무 고요해 보였다.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이. 그랬다. 그곳은 지난 13일부터 낙동강 보의 수
낙동강 겨울진객 '흑두루미' 1/10 극감, 이유는?
[언론 네트워크] "철새와 농민들 위해 칠곡보 수문 열어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 경북 구미 낙동강 해평습지에서는 반가운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뚜루, 뚜루" 우렁찬 소리를 내며 낙동강 상공을 선회해 유유히 낙동강 모래톱으로 내려앉는 겨울진객 흑두루미 모습을 말입니다. 무리를 이룬 흑두루미가 큰 날개를 펴 일제히 내려앉는 모습과 장거리 비행을 서로 격려라도 하는 듯 일제히 내지르는 함성과 같은 울음은
수공, 낙동강 녹조 없앤다더니 어부 그물만 찢어놔…
[언론 네트워크] "녹조, 눈에만 안 띄면 된다? 수차 설치는 편의주의적 생각"
장맛비가 간간히 내린 직후인 7월 28일 나가본 낙동강 도동나루터(대구 달성군) 일대는 온통 흙탕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간히 엷은 녹조띠가 드문드문 올라오는 것이 이곳이 낙동강 최강의 녹조 우심지역임을 증명해준다. 그리고 녹조 우심지역이라는 그 이름에 격을 맞추려는 것인지 한쪽에서는 회전식 수차 10여 대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다. 이 시끄러운 굉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