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1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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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악한 시대에 살고자, 나는…"
['프레시앙'이 되며] 임옥상 화백
세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크게 변할 것이 없다. 어찌 보면 오히려 더 교묘해졌고 더 괴이해졌고 더 사악해졌다. 총칼로 다스리지 않지만 돈으로 다스린다. 오로지 돈만을 따르라 지시한다. 윤리도 도덕도 사회적 책무도 꿈도 희망도 모두 돈을 위해 포기하라고 강압한다.
임옥상 화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