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8일 2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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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멸종위기Ⅰ급 '매' 번식 확인…국제적 보호종 '섬개개비'도 서식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자은면 인근 특정도서인 오도에서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매가 번식에 성공한 것이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최상위포식자로 알려진 매는 주로 해안이나 섬의 절벽에서 번식하는 드문 텃새다. 공중에서 먹이를 낚아채 사냥하는 등 비행능력이 매우 뛰어나 사냥의 명수라 불린다. 번식기에는 수컷이 사냥하며 암컷은 새끼 기르기와 둥지를 보호
송명준 기자(=신안)
신안군, 수국의섬 도초 화도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최종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공모, 도초면 화도권역이 선정돼 오는 2025년까지 총 71억 원 (국비 70%)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역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 주도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군청 및 면사무소 관계자와 주민
신안군, 정약용의 아들 흑산도 기행 ‘부해기’ 분석 지원
다산(茶山) 정약용의 둘째 아들 정학유(丁學遊; 1786~1855)의 신안 흑산도 기행기가 오는 18일 공개된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다산 집안의 책인 ‘유고(遺稿)’ 10책 가운데 8~10책에 수록된 정학유의 문집 ‘운포유고’(耘圃遺稿)에서 ‘부해기(浮海記)’를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를 통해 추진된 학술용역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1808년 다
신안 저녁노을미술관 ‘섬과 바다 그리고 마이클 케나’ 특별전
흑백 풍경 사진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영국, 1953년~) 작품이 다음달 2일부터 석 달간 저녁노을미술관에서 선보인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도 1뮤지엄’ 아트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녁노을미술관의 첫 공립미술관 등록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안 is trend, 신안 is answer’라는 주제
신안군, 괭이갈매기 대규모 집단번식지 확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름철새이자 사람과 친숙한 괭이갈매기가 무인도서인 불무기도에서 집단으로 번식하는 새로운 번식지가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해 이름 붙여진 괭이갈매기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번식지 주변 해역에서 월동한다. 국내의 경우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독도, 경남 홍도, 전남
신안군-(주)KT 업무협약, 도서 지역 유·무선 통신망 확대 구축
신안군은 KT전남전북광역본부와 ICT,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고 문화도시 및 스마트 관광도시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 ㈜KT 유용규 전남·전북법인고객본부장, 임경준 전남법인고객담당, 이재철 전남·전북무선운용센터장, 허용담 목포법인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서 지역 휴대전화 품질개선을
신안군, 예수 12제자 천사조각상 병풍도에 설치
신안군의 작은 섬 병풍도에 예수의 12제자 천사조각상이 설치됐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존지역이면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순수한 섬’ 병풍도는 깎아 지른 듯한 기암절벽 등 자연의 신비함이 숨겨져 있고, 청정한 푸른 바다가 펼쳐진 아름다운 섬이다. 병풍도에서 노두길(바다에 돌멩이를 놓아 걸어가는 길)로 연결된 기점 소악도는 2017년 ‘가고 싶은 섬’으로 지
신안 흑산공항 건설 수년째 답보 상태…“국립공원이란 이유로”
전남 신안군의 숙원사업인 흑산공항 건설사업이 환경부산하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에 막혀 수년째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섬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소규모 공항건설이 절실하다는 염원에도 불구 하고 흑산도가 국립공원이라는 이유 등으로 번번히 제동이 걸리고 있다. 특히 일본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국립공원은 물론 세계문화유산 지역에도 소형공항
신안군 생물권보전지역에 멸종위기종 야생식물 '끈끈이귀개' 발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환경부 지정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희귀 식충식물인 끈끈이귀개 300여개체가 최근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서 발견다고 13일 밝혔다. 끈끈이귀개는 국내에는 전라남도의 해안가 산지 풀밭에 드물게 분포하고, 전 세계적으로 중국, 일본, 대만,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식충식물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무분별한 채취와 자
신안 외딴섬에서 백로·왜가리 집단번식 확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우리나라 여름철새이자 텃새인 중대백로와 왜가리가 팔금면의 외딴섬인 암치도에서 집단으로 번식하는 것이 확인다고 12일 밝혔다. 중대백로는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하며, 번식을 위해 국내를 찾아오는 여름철새이다. 왜가리 또한 전국의 습지에서 볼 수 있는 여름철새이자 월동을 위해 찾아오는 겨울철새이기도 하다. 중대백로와 왜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