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3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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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이 시점'에 집값 상승 딱 멈췄다. 왜?
[기고] 서울 집값 폭등의 “공범”들
서울집값 폭등은 세 정부의 합작품이다한국감정원이 발표하는 서울아파트실거래가지수가 지난 5년간 56% 급등했다. 집 없는 서울시민들의 불만이 속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다. 지방에 주택을 소유한 사람들도 상대적 박탈감이 매우 심하다.서울집값 폭등의 최대수혜자는 두말할 것도 없이 강남주택소유자와 서울지역 다주택자들이다. 통계청의 ‘2017년 주택소유통계’에 의하면
송기균 송기균경제연구소장
"주택 투기꾼님, 세금 혜택 드릴게요"
[기고] 서울집값 폭등은 정부가 인위적으로 만든 결과다
때론 진실을 마주하는 것이 쉽지 않을 때도 있다. 그 진실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집단에 대해 비판적일 때는 더 그렇다. 이런 진실은 어떤가? 장관 여러 명이 합동으로 정책발표를 했다. 그 핵심을 요약하면 이런 내용이다. "주택을 여러 채 사서 오랫동안 팔지 않고 보유하면 시세차익이 몇 억이 생기던 몇 십억 혹은 몇 백억이 발생하더라도 양도소득세를 1원도
환율급등의 숨겨진 진짜 이유
[기고] 서울 집값 폭등과 환율의 숨겨진 연관 관계
1200원이라는 환율수준은 한국경제 역사에서 몇 번 넘지 않은 선이다.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경제위기 상황 말고는 1200원을 잠시 넘었더라도 오래지 않아 그 아래로 내려왔다. 지난 8월5일 환율이 1200원을 넘어선 이후 "경제위기" 주장은 더 기승을 부렸고, 심지어 "국가부도" 운운하는 자들도 심심치 않게 목격된다. 우리
지금 경제위기 와서 국가부도 난다는 '헛소리' 유튜버들
[기고] 근거도 없고 논리도 없는 보수 유튜버들의 '경제위기론'
"경제위기 온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인터넷과 유튜브 공간에서 이런 주장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최근의 주가폭락과 환율급등으로 이런 추세는 더 강화될 것 같다. '경제위기'란 단기간에 엄청난 충격이 경제 전체에 가해져서 경제주체들이 큰 고통을 받는 상황을 의미한다. 1997년의 외환위기나 2008년의 금융위기 같은 상황이 바로 경제위기였다. 그
40만명이 가진 170만채, 집값 정책 비웃고 있다
[기고] 서울 주택에 쏠리는 투기 자금 막는 두가지 길
주가가 무섭게 폭락했다. 주식투자자들은 경제위기라도 올 것 같은 공포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서울 집값은 폭락은커녕 상승세도 안 꺾였다. 혹자는 주가폭락을 야기한 대외요인들이 집값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는 틀린 생각이다. 주가폭락의 원인이 대외여건 악화인 것은 맞지만, 그로 인해 향후 국내경기가 심각한 침체를 맞게 될
주가는 폭락하는데 서울 집값은 상승하는 이유?
[기고] 금리인하가 서울 집값 상승 받치고 있다
주가가 연일 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3년만의 최저치로 급락했다는 뉴스가 보도된다. 그러나 이런 숫자만 들어서는 실감이 안 날 것이다. 자기 재산의 상당부분을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은 "멘붕" 상태일 것이다. 살갗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공포감을 느끼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주가가 폭락하는 이유는 다 알고 있듯이 일본의 경제도발과 미중 무역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