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6년 10월 06일 2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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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키워준 인도-파키스탄 갈등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3>
힌두스탄 타임스에 칼럼을 싣는 비르 상비(Vir Sanghvi) 씨는 인도 현 정부를 비판하는 대표적 언론인이다. 현 정부의 강경 힌두주의에 반대하며 국내의 종교 갈등 해소를 주창하는 그는 대 파키스탄 정책에서도 대립 완화를 촉구해 온 평화주의자다.그런 상비 씨가 지난 6월
김기협 역사학자
패배를 기뻐한 프랑스 교수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2>
“잠깐 한가한 틈에 요즘 월드컵 때문에 떠오른 생각을 적어봅니다. 지난 5월 31일 세네갈전 패배로 나와 내 친구들은 기뻐 날뛰었지요. 반항심과 죄책감이 기묘하게 얽혀 빚어낸 감정이라고 할까요. 반항심이란 지난 월드컵 이래 우리 국민들 사이에 자라난 과도한 축구 열
“유태인의 이름을 팔지 말라!”
김기협의 페리스코프 <1>
프레시안은 역사학자이며 언론인인 김기협씨의 칼럼 ‘페리스코프’를 시작한다. 필자는 80년대 대학에 있을 때는 공부의 깊이에 매달렸고 90년대 신문사 일을 하면서는 공부의 폭을 앞세웠다. 이제 양쪽을 아울러 시사를 역사로 보고, 역사를 시사로 읽는 눈을 다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