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 총리 사임' 53%, '최연희 의원직 사퇴' 7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 총리 사임' 53%, '최연희 의원직 사퇴' 78%

노 대통령 및 정당별 지지도는 큰 변화 없어

국민의 절반 이상이 3.1절 골프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이해찬 총리가 사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기자를 성추행한 책임을 지고 한나라당을 탈당한 최연희 의원에 대해서는 국민 5명 중 4명가량이 의원직 사퇴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8일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신뢰수준 95%±3.5%P) 결과에 따르면 이 총리의 사퇴 여부에 대해 52.8%가 "사퇴해야 한다"고 응답해 "사퇴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의견(41.6%)보다 우세했다.

최연희 의원의 의원직 사퇴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8.3%가 찬성했고, 14.8%만이 "의원직을 사퇴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반대했다.

그러나 3.1절 골프와 성추행 파문이 노무현 대통령과 각 정당의 지지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적 평가 비율은 리서치앤리서치의 지난달 조사보다 1.6%포인트 하락한 31.8%,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0.1%포인트 떨어진 34.1%로 집계됐다. 열린우리당은 1.5%포인트 상승한 18.7%로 나타났다.

또 열린우리당이 주장하는 `지방권력 심판론'이 48.4%의 지지를 얻어, 한나라당의 `중앙정부 심판론'(33.2%)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