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어린이 보호구역 조성 개선사업 연말 완료

ⓒ장수군

전북 장수군이 어린이 보호구역 조성 개선 사업을 연말까지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12일 장수군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조성을 위해 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내달까지 완료키로 했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장수 수남·장계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노란차량신호등 및 횡단보도신호등 교체, 유색포장, 고원식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시인성과 차량 감속 운행을 유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시설물을 개선해 어린이 안전 확보와 인명사고 감소에 힘쓰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과 안전 활동을 펼쳐 교통안전 장수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