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시의회 임시회 폐회...시·교육청 추경예산 통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시의회 임시회 폐회...시·교육청 추경예산 통과

신공항 홍보비 등 불필요한 사업 22억 삭감, 총 50건 안건 중 4건은 심사보류

부산시와 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등 50건의 안건을 심사한 부산시의회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76회 임시회를 29일 오전 10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고 밝혔다.


▲ 부산시의회 본회의장. ⓒ프레시안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부산시와 교육청에서 제출한 조례안 41건과 예산안 3건 등 모두 50건의 안건을 심사해 41건을 원안가결 하고 5건은 수정가결 했다.

다만 '부산국제영화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부산광역시 영상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부산광역시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은 심사보류 했다.

앞서 지난 18일과 19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오은택 의원의 '부산시체육회 임원 선임 문제', 이성숙 의원의 '부산시 오페라하우스 기부채납, 법적 미비' 등 모두 10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 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친 바 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문창무 의원의 '원도심의 쇠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 등 모두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문제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7579억원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예결특위는 불요불급한 신규 재정사업, 사전절차 미이행 사업, 본예산에 삭감했으나 추경에 편성한 사업, 신공항 관련 과도한 홍보비 등 22억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

최종 심사결과 부산시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37억1100만원을 삭감 조정해 수정 가결했으며 특별회계는 부산시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 기금운용계획변경안도 원안대로 수용했다. 부산시교육청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교육청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다음 제277회 임시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11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