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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부산시당위원장에 배준현 전 최고위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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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부산시당위원장에 배준현 전 최고위원 선출

정동영 당대표 지원 사격, 조직 인선 마무리하고 '2020 총선' 준비 돌입

'2020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평화당이 부산지역 조직을 개편하고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한다.


민주평화당 부산시당은 28일 오후 3시 부산일보사 강당에서 정동영 당대표, 양미강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부산 당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당 개편대회'를 개최했다.


▲ 민주평화당 정동영 당대표와 배준현 부산시당위원장. ⓒ프레시안

먼저 연단에 오른 정동영 대표는 "헌법에 정당은 정치적 의사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설립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며 "그런데 정당이 거대해지면 기득권화되면서 자기를 위해서 일하게 된다. 말은 국민인데 그 행동 속에 국민은 사라지고 자신들의 이익만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화당은 정치판의 근본을 바꿔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태어난 정당이다. 보통 사람들이 뭉쳐서 행복한 나라로 가자는 의미로 태어났다"며 "장사, 취직 안 되는 뿌리를 보면 정치가 있다. 세계 10번째 나라라고 하지만 자살율은 압도적 1등, 저출산율 1등 가장 불명예스러운 표현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선거 때마다 정치에 대한 불신과 실망이 크다 보니 국회의원 150명씩 바꿨다"며 "결국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제도가 고장나있다. 기득권 양당이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도 당을 만들어서 자신들의 대표를 국회로 보낼 수 있게 하고 자신들의 대표가 이해관계를 대변하게 될 때 보통 사람의 행복도가 올라가게 될 것이다"고 민주평화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편대회에서 민주평화당 부산시당위원장으로는 배준현 전 최고위원이 선출됐다. 배준현 위원장은 "비록 지금은 평화당이 힘이 부족하지만 능력 있는 국회의원 17분이 있다"며 "기득권 양당을 거부하고 또 1%의 특권층을 거부하고 99%의 서민들을 위한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대안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당 부산시당은 이날 개편대회를 통해 각 지역위원장과 당 조직 인선을 마무리하고 '2020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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