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지난 8월 화재로 불탄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을 철거하고 내년 추석 전까지 대체시설을 건립한다.
시는 화재 피해 상인들의 영업 재개를 돕기 위해 활어동 철거공사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으며 조지훈 시장과 피해 상인들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철거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가림막 설치 등 철거공사에 들어갔으며 오는 16일까지 화재 건축물과 잔해를 정리할 예정이다.
피해 상인들의 영업기반 회복을 위한 대체시설 건축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약 19억원으로 전북자치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안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해 추석 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최은옥 시 농업정책과장은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거공사를 진행하겠다"며 "피해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대체시설 건축 등 후속 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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