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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사업 수주 대가로 지지 요청 혐의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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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완주군수, 사업 수주 대가로 지지 요청 혐의 송치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지난 10월 1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전북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프레시안

군청이 발주하는 공사를 대가로 여론조사 지지를 요청했다는 의혹을 받는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공소청에 넘겨졌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공직선거법상 매수 및 이해유도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유 군수는 지난 1월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을 앞두고 건설업체 관계자에게 군에서 발주하는 사업을 맡게 해주는 대가로 여론조사 참여와 지지를 요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발인은 유 군수가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언급하며 여론조사 참여를 유도했고 이후 해당 업체와 실제 수의계약이 체결됐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지난 6월 23일 완주군청 군수 비서실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지난달 12일 유 군수를 불러 조사했다.

유 군수는 해당 의혹이 정치 공세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며 해당 의혹을 보도한 기자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송치됐다는 점도 언론에 언급했으나 기자 송치 사건에 대해서는 공소청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 군수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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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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