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병원 제41대 병원장에 전영훈 교수(마취통증의학과)가 임명됐다.
전영훈 신임 병원장은 지난 9월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데 이어 30일 보건복지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경북대학교병원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확정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 2일부터 2029년 11월 1일까지 3년이다.
전 신임 병원장은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진료와 수술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맡으며 병원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수술실장과 마취통증의학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는 진료부원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진료부원장으로 재임하며 병원의 진료 체계와 운영 전반에 참여한 경험은 향후 병원 경영을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이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술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임상 현장과 병원 행정을 아우르는 보직을 거쳤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학술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전 신임 병원장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대한통증학회 회장을 맡았으며, 2021년부터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임상 전문의로서의 경험을 비롯해 학회장과 병원 주요 보직을 거친 전 신임 병원장은 의료 현장에 대한 이해와 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3년간 경북대학교병원을 이끌게 됐다.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이자 대구·경북 권역의 핵심 의료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이 의료 환경 변화와 지역 필수의료 수요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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